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저희 아파트(1동,92세대 복도식)에서 강아지를 키우려면

성대수술을 시키든지 아니면 다른곳으로 보내라고합니다.

그런데 이 사항은 제가 2006년 7월에 이 아파트로 이사했는데

그때부터 있던 사항이 아니었습니다.

어제 아파트 총회에서 주민들의 동의로 이러한 사항이 생겨났습니다.

그런데,저희 강아지는 교육시킨게 아닌데도 잘 짖지를 않습니다.

사람을 좋아하고,소심한 성격때문에 남이 와도 왠만해선 짖지를 않습니다.

잘 짖지않는데도 성대수술을 시키거나 다른곳으로 보내야하나요?

제가 알기론 실질적으로 피해사항에대해 입증하지 못하는 경우,

주민들의 동의도 얻을 필요가 없는걸로 알고있는데요.

저희 아파트 주민분들 너무 어이가 없습니다.

시끄럽다고 성대수술을 시키라뇨?그럼 아파트 복도에서 시끄럽게 하는

아이들은 다 입양보내고,말못하게 하는 수술을 시켜야하는것아닙니까?

(물론 사람과 동물의 차이는 있습니다)

문제는 대다수의 주민들이 찬성하고 있습니다.

7월말까지 시간을 줄테니 입양을 보내거나 성대수술을 시키라고 합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몰라서 일단 강아지 카페에 글을 올렸더니

동물보호협회에 신고하라고 하더라고요.

가만히 앉아서 저희 착한 강아지가 피해를 입는걸 볼수없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희 강아지는 한번도 민원을 받은적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