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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동물병원 러블 2마리 방치및 확대

여기는 군산입니다. 역전앞 ㄱㅎㄱ 동물 병원에서 있는 일을 고발하려합니다.

제가 애들을 처음 봤을때 동물병원에서 러블 2마리를 대형 케이지에 넣고 밖에 그냥 나뒀더라구요.

케이지는 더럽고 응가는 치워주지도 않고 사료도 왕창 나놓고 물도 안깨끗하고..... 

하지만 애들은 처음 봤을때 부터 가까이 다가오고 만져달라하고 너무 예쁘더라구요

그때도 애들이 아픈것 같긴했긴데 동물 병원 원장은 관심도 없는것 같아서 애들 간식이나 줄겸 들어가서 이것저것 물어보니

애들을 전시용으로 데려왔다하더라구요 하나는 남아 하나는 여아로요

그리고 자기가 고양이는 중성화 수술을 안해봐서 실험겸 겸사겸사 데려왔다고 하고 예전에 150만원에 한마리를 사왔기때문인지 아까워서그런지 자기는 관심도 없으면서 분양은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애들은 한 남아가 3~4살 여아가 2살 정도 밖에 안돼보이구요 !

그리고 가끔 봤는데 어느날 부터인지 애들이 밖에 없는 거예요

그래서 어제 한번 가봤더니 세상에...애들을 안에서 기르는데 애들이 너무 아파보여요 (제생각엔 많이 아파보이니깐 밖에서 기르기는 남의 눈이 있어서 들여놓은듯 싶어요)

 

원래 러블의 진한청색이었는데 뭐 그때도 좀 연하긴 했지만 아파서..

이번에 보니 <<털색이 공사장에서 먼지뒤집어 쓴것처럼 연한 회색>>이 됐더라구요.

이번에도 잠깐 애기해보니 애들 줄 생각은 전혀 없는것 같구

제가 애들을 다른 병원에 데리고 갈수도 없고

답답하고 불쌍해서 물어봐요 이대로는 1년도 제대로 못 살것 같은데

그나마 여자아이는 예전처럼 가까이오고 놀아달라고 손도뻗고 하는데 

남자 아니는 쳐다보기만 하고 불러도 못 일어나고 털색이 너무 연한 회색이구요 많이 아픈것같은데..(원래는 남자아이가 더 적극적으로 다가와서 몸 긁어 달라하고 그랬는데.)

몇달이라도 애들이 좀 편하게 살다 갔음하는데..저리 나쁜 동물병원원장도 있구나 했어요

 

애기가 좀 길어 진듯 싶은데 러블키우는분들은 애들이 어디가 아파서 털색이 변했는지 혹시나 알까해서 몇자 적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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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는 예전에 올렸던 내용이었구요

원장이 고양이 줄것처럼 그러더니 다시 안주겠데요 아마 저한테 고양이 캔팔려고 줄것처럼 했나봅니다.

제가 그 아이들한테 더이상 해줄게 없어 글을 다시 올립니다.

혹시나 군산에 사시는 분들중 펫키우시는 분들은 그 병원에서 진료받지마시구요!

근처 가시는 분들은 생각나실때 한번씩만 들려서 아이들 만져주세요 사랑이 필요한 애들입니다.

그 병원을 애용하는 강아지 키우는 분들은 애들에게 아무도 관심이 없는듯 합니다. 강아지가 됐든 고양이가 됐든 펫은 다 같이 소중하다고 생각합니다.

아픈아이들을 보면 안좋아하더라도 모르는 척은 하지 말아주세요!

아무튼 제글에 관심갖어주시고 좋은말 해주셨던 정임씨외 모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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