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위기 상황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동물들을 제보해 주세요.
- 유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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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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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시츄 개월된 여아를 키우던 사람입니다.
9월 2일 아침에 아빠가 애기에게 사과를 주었는데 너무 커서 목에 걸렸어요.
그래서 엄마가 급하게 목에 걸린 사과를 뺐습니다.
그런데 아직 어리고 놀랐는지 움직이지 못하고 숨만 빠르게 쉬고 엎드려 있기만 하
더라구요.
근데 꼬리도 흔들고 걸어다니기도 했지만 자꾸 구석으로 가더라구요.
엄마가 병원에 전화를 했더니 의사가 12시 30분쯤에 나오니까 따른 병원으로 가라
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아빠가 오후4시쯤에 병원에 데리고 갔더니 그냥 배만 만져보고 속이 안좋은
거 같다고 주사2대랑 영양제1대 놔주고 약을 지어줬습니다.
그리고 그다음날 아침에 북어 국물에 약을 타서 주사기로 먹이고 북어국물을 2번정
도 입에 넣어줬더니 잘먹더라구요.근데 눈이 위로 올라가더니 갑자기 순간 숨이 멈
췄습니다.그리고선 입에서 피가 나오더라구요. 놀래서 길음동에 있는 24시 병원에
데려갔더니 애기 병원에서 초음파나 엑스레이를 찍어봤냐고 물어보더라고요. 순간
머리가 멍해졌습니다. 결국엔 화장시키기로 하고 저녁에 엄마가 병원에 전화해서
왜 정밀검사를 안해봤냐고 물어봤더니 누가 그런말을 했냐고 어떤새끼가 그런말을
했냐고 막 소리를 질렀다고 합니다. 당연히 애기가 아프면 정밀검사를 해보는건 기
본아닙니까? 주변 사람들이 그병원 안좋다고 그병원다니지 말라고 해도 시설이 잘
갖춰진 곳이 그곳 밖에 없어서 그병원에 다녔는데 어떻게 뒤통수를 칠수 있는지
끝까지 자기는 잘못없다고 소리지르고 나중에는 자기 병원에 오지말고 전화도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와도 진료안해줄거니까 절대로 오지말라고 하더군요. 우리가족은
정말 가족같이 생각 했는데 그사람은 자기 돈벌이로만 생각하더군요.
물론 저희 아빠의 잘못도 있지만 애기가 아파서 갔는데 정밀검사도 안해보고 손으
로만 만져보고 자기가 무슨 신입니까? 만져보면 다알게 그리고 더욱 이상한게 약을
먹이자마자 애기가 죽어버렸습니다. 그리고 수의사면 애기 상태가 어떻습니까?라
고 전화 한통이라도 해줘야되는거 아닙니까?정말 그 의사 다시는 의사못하게 해주
십시요.
그사람 손에 우리 애기가 죽어가고 다른 애기들이 죽어갈거 생각하면 정말 끔찍합
니다. 꼭 그 병원좀 꼭 처벌해주십시요.
그병원은 **동물병원입니다. 서울시 ***에 있습니다. 정말 그 병원 꼭 처벌좀 해주십이요. 그병원에서 수많은 애기들
이 죽어갈거 생각하면 정말 끔찍합니다. 그런사람은 수의사라고 할자격이 없습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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