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위기 상황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동물들을 제보해 주세요.

개가 매일 학대당합니다.

올해 4월 이사를 왔는데요. 그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개가 학대를 당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제가 이사를 오기전부터 그랬을거에요.

아침에 해가 뜨기시작해서 해가 질때까지 수시로 학대합니다. 정신병자가 아닌가하는 생각도 들어요. 제방에서 창문으로 보면 딱 보이는 위치인데 교묘하게 키가 큰 장농으로 가려서 때리는 장면을 촬영도 못하고 직접 목격도 못하네요. 오로지 소리로만 들을 수 있어요. 1층에 밖에 개를 묶어서 키우는데, 하루에도 몇차례나 때립니다. 걱정이 되서 오늘 그 집 주변을 확인해봤는데, 그 집으로 들어갈 수 있는 곳이 1층 상가말고는 없더라구요. 그 상가가 집주인인지는 모르겠구요. 옆에 대문이 있는데 잠겨져 있고, 대문안이 보이지 않게 천막천 같은 것으로 가려놓았습니다. 개가 바로 그 대문앞에 묶여져 있어요.

처음에 때리기 시작해서 개가 비명소리를 지르지 않으면 점점 때리는 강도가 세지고, 비명지르기 시작하면 '이제 아파?' 이러면서 더 때리더라구요. 그 소리를 듣고있자니 정말 미치겠더군요.. 경찰에 신고를 해야하나 고민 많이 했습니다. 몽둥이로 때리는것같은데 일반몽둥이가 아닌가봐요. 개 비명소리가 정말 죽을 것 같거든요.

하루에도 몇차례나 학대당하니 몸이 많이 상해있을 것같아 정말 걱정됩니다.

도움부탁드려요. (폰 동영상으로 때리는 장면은 촬영하지 못했지만 소리라도 녹음시켜놓았습니다. 필요하시면 보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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