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위기 상황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동물들을 제보해 주세요.
- l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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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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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할머니께서 칠곡에 있는 요양병원으로 옮기시게 되었는데,
지금 한 3개월? 정도 되셨는데요.
병원 옆쪽에 개 짖는 소리가 나서 가보니깐 딱히 키운다고 생각들지않을 정도로 털뭉치에 뒤덮혀있는 개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딱 상태를 봐도 치료는 커녕 방치해둬서 피부병에 걸린 개들이나, 리트리버종으로 보이는 큰 개는 탈장이 된건지 엉덩이쪽에 분홍색 덩어리를 달고 있더라구요
이번 7월달 초에 오랫만에 병원에 갔는데 날씨가 꽤나 더운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털에 뒤덮혀서 헥헥대고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딱히 주인이 없다고 하기엔, 지켜보던 중에 어떤 아저씨 한분이 들어오셔서 사료는 주시던데 ....
개들 상태가 영 아닌지라 주인이라고 하기엔 너무 방치해두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들 상태를 찍을 생각도 떠오르지않고, 집에 와서 생각해보니 글이라도 써서 제보라도 해야겠다 싶어서 ...
우선은 그 요양병원 홈페이지 들어가보니 때마침 근방 사진이 있어서 첨부합니다. 저기 동그라미 친 부분 밑에 개들이 .. 큰 개들만 7~8마리 됐던것 같구요 또 그 외에 짖는소리가 더 들리는거보니깐 앞쪽으로도 작은개가 여러마리 있는것 같았습니다.
요양병원에서 관리를 하는건진모르겠지만 우선
여기가 요양병원 주소 입니다...
나중에 또 방문하게 된다면 그때 사진찍어서 첨부하도록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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