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물자유연대 정회원 김문주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지난주에 주말에 동해로 놀러갔다가 낙산사를 들렀습니다.

후문 주차장쪽 (소나무숲길쪽) 에 차를 댔는데, 백구 2마리가 사람이 내리는 곳에만 따라다니며 서있더라구요. 저도 강아지를 키워봐서 알지만..뭔가 정말 배고프고 간절해 보였습니다. 더군다나, 암놈은 몸에 상처가 있는거 같았고, 젖도 늘어지고 배가정말 홀쭉하더라구요!

제가 소세지랑 육포등을 줬는데, 정말 허겁지겁 먹었습니다.

문제는....이외에 묶여있는 백구들이 많다는 거에요! 주차장 뒤쪽 옆에 보면, 백구 여러마리가 묶여있는데, 배고픈지 엄쳥 짖더라구요! 저희가 먹을걸 주면 서로 싸울거같이 보여서 못줬을 정도입니다.

갇혀있고, 묶여있는데..다 백구였습니다..아무래도 개장수 같아요!!

도와주실 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