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7일날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가산리에서 나오는 개트럭을 발견하였습니다. 근처 도축장으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해당 도축장은 사진 첨부하였습니다.)
좁은 철창에 햇볕을 가리지도 않은채 실려가기에 경찰에 신고하였습니다. 그런데 경찰은 이런 신고는 처음이라며 우선 불법도축장으로 향하는지만 확인해본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따로 경북 칠곡군에 민원을 넣어서 축산과에서 답변을 받았는데 역시나 본인들이 해줄수있는건 아무것도 없다는 말이 다였습니다. 회피식으로 귀찮아하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그 후 8월 2일인 오늘 또 다시 같은 도축장 앞에 누렁이들을 한 가득 싣을 트럭이 세워져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해당 도축장은 소, 돼지, 염소 등을 도축한다고 간판에 크게 붙여놨고 개도축을 한다는 말은 어디에도 적혀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곳에서 개도축을 한다는 것은 동네 주민들 모두 알고 있고 도축장 입구에 개트럭이 자주 들락날락 거립니다. 예전에는 도축장내에 개를 키워서 도축했었는데 요즘엔 어디서 개를 데려와서 도축만 하는 것 같았습니다. 도축장 위치는 경북 칠곡군 동명면 봉암리에 위치했고 도축장 이름과 전화번호는 사진에 첨부하였습니다. 제가 7월 17일에 제보하였던 민원과 받은 답변을 사진에 첨부하였습니다. 보시고 동물 학대에 관련되어 해결할 방법이 있는지 확인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