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가 팔을 물렸더라구요 개가 물어서 때리는 건지 때려서 문건지 정확히는 못봤어요 그런데 때리는 정도가 아니고 거의 패는 수준이여서 아니다 싶어서 제보합니다 퇴촌 하누가라는 식당이고 꽤 큰 한우집인데 사장으로 보여요 그러니 직원들도 못말리는 것 같구요개가 맞으며  울부짖는 목소리가 꼭 도와달라는 것 같았어요 꼭 확인해주세요

처음에는 긴 장대 빗자루라 패더니 분이 안 풀리는지 식당에 들어가 쇠 꼬챙이 같은걸로 때리고 다시 식당안으로 들어갔다가 또 때리고.여자분은 와이프인지 하지말라고 말려도 때려서 개가 겁에 질려 숨기 바쁘더라구요

진돗개인데 까만색이랑 갈색이랑 섞인 개예요 식당 뒤 파란색 개집에 묶여있어요

학대자는 갈색 패딩 조끼를 입고 건장한 아저씨예요 안경도 썼던것 같아요 다른직원들은 개가 불쌍한지 나와서 만져주고 가면 개가 꼬리치는데  그아저씨나오면 꼬리내리고 무서워하더라구요 꼭 살펴봐주셨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