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체적 상황 설명(학대내용, 학대도구, 반복여부 등)

술집 건물 뒷편에 묶인 채 방치되어있습니다. 개가 너무 축 늘어져있길래 살펴보았는데 큰개가 정말 뼈만 남아서 숨만 쉬고 있었습니다. 물도 사료도 없더라고요. 빈 냄비만 두개 굴러다니고 있었고 물이 흐른 흔적도 없었습니다.

물그릇 사다가 물을 주니 500미리를 한번에 마셨고 배가 고픈지 물통을 뜯어먹으려고 했습니다.

술집 벽에 "개에게 먹을 것을 절대 주지마세요 배가 아파요" 라고 적혀있는데... 똥오줌 안싸게 하려고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ㅠㅠ 그렇게 오래 묶여있었는데도 주변에 똥오줌이 없어요. 먹고 마신게 없으니까요..

사진상으로 보이는 바와 같이 너무 말라있어요ㅠ 곧 죽어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아요. 특히 물이 없으니 너무 힘들어하구요....

오늘 오후쯤 술집 주인으로 보이는 사람이 다른 큰 개를 데리고 왔는데 그 개는 살이 포동포동 올라있었다고 합니다. (전해들은 내용)  물이나 사료 챙겨주지 않고 술집 열고 맥주만 마시고는 그냥 갔다고 하고요.

- 피해동물 설명 (마리 수, 피해 정도와 현재 상태, 마지막 발견 시정과 장소 등)

1마리, 매우 말라있고 목말라함. 개집에 짧게 묶여있고 물 없이 방치되어있음.

경남 진주 초전동 015비어 뒷편에 묶여있음

- 학대자 설명(인적사항, 인원 수 등)

술집 주인인것 같습니다. 술집 이름은 015비어로, 네이버지도에 나오는 휴대전화전호는 010 8230 6233입니다.(술집 벽에도 동일한 번호 씌여있음)

이럴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술집에 들렀는데도 한번 들여다보지 않고 음식과 물을 주지 않는걸로 봐서는 돌볼 생각이 없어보입니다...ㅠ

정말 바쁘시겠지만 동물연대 쪽에서 전화한통이라도 확인이 가능할까요? 지나가던 개인이 연락해서는 소용이 없을 것 같아요.. 부탁드립니다

-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