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위기 상황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동물들을 제보해 주세요.
- 박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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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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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강릉시 주문진읍에 살고 있는 캣맘인데요.
지난 5월31일 차를 타고 지나가다가 평소에 가끔 제가 밥주는 자리에 오는 애가 저희아파트앞 GS편의점앞에
있길래 캔을 하나 주었는데 너무 끔찍한 모습을 봤습니다.
애 왼쪽다리에 누군가가 철사줄로 꽈배기처럼 꼬아서 묶어 놓은 거였어요.
풀어줄려고 하니 배가 고파 허겁지겁 캔을 먹으면서도 통증땜에 손도 못대게 하는 거예요.
가위로 끊어보려했으나 어림도 없구요. 결국 애를 잡으려고 했으나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그 이후로 계속 찾아봤으나 워낙 여기 저기 나타나는 애라 통 보지못했어요.
근데 오늘 밥주는 장소에서 다시 만났는데 이번엔 어깨에도 선명한 철사자국이 있었어요.
이렇게 제보해봐야 별소용없다는건 알지만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방법을 물어봅니다.
애만 잡으면 치료는 제가 해주려합니다.
이제는 눈치가 빨라 잡히지 않습니다.
도와주세요. 맘이 너무 아픕니다.
댓글


동물자유연대 2024.06.12
안녕하세요. 동물자유연대입니다. 해당 제보 건은 전화 상으로 안내해 드렸습니다. 추후에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02-6959-4947 로 전화하시어 문의주시기 바라며, 위기에 처한 동물을 외면하지 않고 제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위기동물대응팀 노 주희 활동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