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만에 회원님들과 함께 공유할 이야기 또 나눕니다.

예전에는 제가 이 게시판에서 회원님들과 소통을 참 많이 했는데,

우리 일이 점점 확장되고 신경 쓸 일과 책임이 점점 무거워지니, 한동안 회원님들과의 소통이 소원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소통은 서로 맞장구가 돼야 신이 나는데요, 언제부터인지 우리 회원님들도 온라인 나눔이 잘 안되더라고요...

이게 페이스북 등등 sns의 영향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많은 분들이 sns로 이동하셔서 포털 사이트 카페나 블로그도 주춤하잖아요... ^^;

예전엔, 댓글도 봉사다!! 이런 구호가 있었는데 말이죠...

그만큼 우리 회원님들과 사무국이 서로 연대가 강했고, 또 우리 회원님들이 우리 단체 활동에 힘을 넣어주기 위한 깊은 배려였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해서라도 격려가 되어 활동가들이 지치지 않고 일을 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었죠.
시간이 지나도 회원님들의 그 간절한 마음 잊혀지지 않습니다.

지금은 환경이 서로가 많이 달라진 듯합니다만, 사람 사는 모양새가 달라지는 것은 아닌데 조금 더 다시 매무새를 가다듬고 회워님들과의 소통에 노력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 요즘 들어 부쩍 절실하게 느껴집니다...

사무국에서도 회원 프로그램을 위한 노력을 해야겠지만, 서로 가까워지기 위한 마음 하나 하나가 모여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럼으로써 서로를 아는 노력을 통해 단체 활동에 대한 이해도 좁히고, 더 나아가 우리 사회에 동물 깃발을 하나 하나 꽂아 확산시켜 나가는 지렛대가 되리라 믿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