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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자유연대가 꿈꾸는 '동물에게 더 나은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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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길고양이 밥 주는 사람입니다.
- 최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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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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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길고양이 밥 주는 사람입니다.
전에도 한번 아파트 고양이 밥 급여 하지 말라는 공문게시판 때문에 문의 한번 드렸었네요.
그때 잘 상담 해주시고 도와주시어 관리소장님과 소통하여 게시판 내렸었구요.
관리소장님께도 밥그릇을 캣맘들이 매일 매일 관리하고 치우니 건드리지 말아달라고 말씀도 드렸구요.
알았다고 답변도 들었습니다.
경비 아져씨들에게 애기들 밥그릇을 치우지 말라고 누차 말씀드리고 소장님도 또 알겠다고 하셨구요.
주민이 사용하는 정자에만 밥을 주지 말라고 하셔서 그렇게 캣맘들과 모두 소통하여 급여를 하고 있습니다.
근데 저희 아파트 야옹이들이 중성화가 안되어 있어서 올해 두마리가 새끼를 낳았어요.
윗동네 애길들중 한마리는 저번달에 눈이 하나 돌출되어서 제가 병원에 데리고 다니다가 너무 어려서 수술을 미루고 데리고 있다가
눈이 쏟아져서 할수없시 응급수술 들어갔다가 마취중에 저세상으로 갔구요.
8/17일 금요일에 아래동네 냐용이 새끼 한마리가 밥터에 쓰러져 있어서 데리고 24시간 동물병원가서 법백검사 받고
너무어려서 특별히 다른 치료는 없시 수액 처치와 주사 처치만 받고 집으로 데려와 격리해 두었구요.
그리구 8/19일 같은배 야옹이 한마리 또 처져 있는거 또 데리고 와서 병원에 데리고 가서 똑같이 처치하고 같이 격리해두었습니다.
그런데 8/17일 먼져 데리고 왔던 애기는 어제 저녁에 저 세상으로 갔습니다.
제가 드리고싶은 말은 관리소장님께서 경비아져씨들에게 밥그릇을 정자만 사용안하면 치우지말고 나두세요. 라는 말을
경비아져씨들에게 전달 공지하지 않아서 큰 어미들은 어떡게든 챙겨먹고 하겠지만 주먹만한 아기들은 이 더운 날씨에 밥을 못먹고 쓰러진다는거에요.
동물 자유연대에서 저희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이런 저런 공지사항 길고양이 안내서.. 길고양이에 대한 잘못된 편견과 상식에 대해 알려 드립니다. 같은 공지사항 같은것들을 팩스로 넣어 주시고 전화 한번 해서 그런 비 인도 적인 처사를 하시면 안된다고
해주시면 안될까요.
저희 캣맘 5~6명 도 수일 내에 관리 사무소로 다같이 찾아 가서 항의 방문 드리고 또 의견 조율 하려고 합니다.
도와 주실수 있으실까요?
댓글


동물자유연대 2019.01.13
최윤정 회원님, 저번 통화에서 관리사무소와의 조율을 너무나도 매끄럽게 해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올해 여름이 어린 냥이들에게는 더욱 혹독했을텐데 밥 마저 제대로 먹지 못 한다니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문서 전달할 연락처나 주소 남겨주시면 공문작성해 발송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