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이야기
위기를 벗어나 새 삶을 살고 있는 구조 동물들의
일상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박성희님과 모든 아파트 입주자분들을 위해 도개공에 민원을 많이 내시기 바랍니다.
- 지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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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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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여러분!!
저는 아래와 같이 민원을 제출했습니다. 글을 잘 못써서 그러니 민원에
동참하는 것이 어떨지요. 들어가 보니 박성희님 글만 덜렁 있더라구요..
글을 잘 쓰시는 회원님들 많이 좀 올리세요..우리 아파트에 언제 불똥이
튈지 모르는데요..
도개공사장님!! 그리고 직원 여러분!!
나는 현재 7개월째 강아지와 함께 일반 분양아파트에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사장님이나 도개공의 직원 분들중 한분도 집에서 강아지를 키우는 분이
없는지요..
당신들은 그렇게 계약서의 내용을 완전하게 숙지하고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당신들은 그렇게 법이나 규정을 잘 지키면서 이 땅에서 살고 있습니까..
입주자분들이 아파트에 입주할 당시에 제한 사항에 대하여 사전에 충분하게
설명하고 있는지요.
강아지도 엄연한 생명체입니다. 생명을 보호받아야 하고 존중받아야 합니다.
아파트를 분양할 때 애견을 키우면 안된다고 입주자분들께 설명한 적도 없으면서
이제와서 가족 이상으로 함께 소중한 삶을 살아가는 생명체를 왜 내버리라는 지시를 했는지요.
사회적으로 야기될 후유증을 생각이나 해보고 지시를 내린 것인지요.
강아지를 싫어하는 분들도 물론 있습니다.
반면에 너무나 소중하게 키우면서 함께 살아가는 분들도 많습니다.
통계수치를 본 적이 있는지요.. 서울시 6가구당 1가구는 애견이나 애완동물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모르면 서울시에 확인해보기 바랍니다.
건교부에도 확인해보면 알 수 있습니다.
도개공과 건교부중 어디가 상급기관인지요..
이미 명확하게 대한민국 건교부에서 공지사항을 내렸는데 도개공은 대한민국 기관이 아니라서 갑자기 일방적이고 강압적으로 비인간적인 그런 지시를 내리는 것인지요.
도개공의 사장님과 담당자분은 어느나라 소속의 기관장이고 직원입니까. 도개공의 사장님은 건교부장관보다도 높은 직책이라서 별도의 지시를 내린 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높고 낮음을 따지는 것은 아닙니다.
한가지 사항에 대해 왜 여기 내용 틀리고 저기 틀리는 것인지요.
강아지가 싫다고 민원을 냈다고 그런 사항에 쉽사리 동조하여 한번도 본 적이 없고, 가르쳐 주지도 않은 게약서상의 조항을 들추어 갑자기 소중한 생명체를 어디다 치우란 말입니까..
당신들이 책임지고 죽을 때까지 키우렵니까..그렇게 할 수 있는지요..
이제까지 강아지 키우는데 들어간 사육비 당신들이 내놓을 것인가요?
아무런 사후 대책도 없이 무책임하게 지시만 관리소장에게 내리면 되는 것인지요..
어느 일방의 얘기만 듣고 애견을 내다 버리라고 방송을 하는 책임감이나 소신이 전혀없는 관리소장도 문제이니 즉각 파면조치하고 교체하여야 할 것입니다.
강아지를 친가족이상으로 사랑하면서 키우는 분들의 권리는 왜 무시합니까.
그럼 위층,아래층,옆에서 더 시끄럽게 떠들거나 쿵쿵 뛰는 어린아이들, 술마시고 들어와서 한밤중에 수시간동안 소란을 피우거나 부부싸움으로 소란을 야기하여 이웃에게 피해를 끼치는 사람들도 민원을 내면 이웃에 피해를 주었으니 당연히 몰아내야 할 것 아닙니까..
입주자의 강아지가 어느 누구에게 피해를 주었는지요...
도대체 도개공의 직원들은 관련부처인 건교부 공문이나 지시사항을 보지도 않는지요..
타인에게 피해를 주었다는 것이 명백하게 입증되었을 경우에만 사육동의를 일차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피해를 주었다고 해서 그냥 내다 버리는 것도 아니란 말입니다.
국가기관이면 좀 제대로 알고나 처리를 하세요.
누가 강아지 때문에 피해를 당했다고 하는지요.
아니면 아파트내의 배설물이 입주자들의 애견 배설물이라고 누가 그럽니까..
확인해보시고 그런 지시를 내린 것입니까..
강아지가 왜 짖는지 이유를 아는지요.
이상한 사람이 왔을 때 짖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주인이 왔을 때 좋아서도 짖습니다.
그러나 아주 그 소리는 미미한 것입니다. 이러한 강아지 짖는 소리에 민원을 제출하는 사람도 정서적으로 문제가 있겠지만 강아지에 대해서 이렇게 민감한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사람만이 국민이고 정당한 아파트입주자이며 도개공은 그런 사람들의 권리만을 인정하는 기관인지요.
사장님이나 직원 여러분들의 강아지는 아무데서나 배변을 봅니까? 보게 합니까?
애견을 키우는 사람들을 그렇게 몰지각한 사람으로 보는 것인지요..
배변을 보는 경우 즉시 치우지 않습니까..
그리고 떠돌이 개들이 얼마나 많은지 아는지요..고양이들은 또 어떻고요...
그들의 배설물이라 생각치 않는지요.
배설물에서 세균이나 기생충이 나왔다고 그렇게 판단하는지요.
유기 동물이 아닌 집에서 함께 잠을 자고 껴안고 생활하는 애견의 주인들은 전부 감염되어서 사망해야 하는 것이 정상 아닌가요..
혹시 애견들이 인간들보다 더 깨끗하다고 생각치 않는지요.. 예방주사 안맞는 것이 없이 다 맞습니다. 목욕도 인간들보다 더 자주합니다.
그런 애견에게서 세균이나 기생충이 나올까요?
하지만 유기동물들도 존중받아야 할 엄연한 생명체입니다.
죽일 수도 없는 것입니다. 아시겠습니까..그래서 개체수를 줄이려고 잡는대로 중성화 수술을 시키고 있는 것을 알고 있습니까.
도대체 누가 이런 몰지각한 지시를 내린 것입니까?
담배가 인체에 해로워 금연구역을 정하고 있는 것 아시지요.
그러나 담배를 좋아해서 계속 피우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들을 위해 흡연구역도 지정하고 있습니다.
흡연하는 분들도 권리가 있는 것이라서 그러는 것 아시죠?
저의 이 말 뜻을 생각해보기 바랍니다.
차라리 애견을 키울 수 있는 아파트를 짓는 등의 건설적인 방법을 세워서
모든 국민들, 모든 서민들이 헌법에 보장된 행복추구권을 누릴 수 있도록 해주시는 것이 타당하지 않을까요?
다 키워서 함께 잘 살고 있는데 갑자기 없에라고 하는 지시는 도대체 누구의 아이디어인지 참으로 한심하기 짝이 없습니다.
어떻게 사후 문제에 대해서 검토나 분석을 해보지도 않고서 공문이나 내려보내는지..그런 것이 국가기관의 직원이라서 일방향적 고압적인 자세만이 몸에 베어서 그런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이 문제를 사장님과 책임자분들 그리고 담당자분들 심각하게 검토하시고 즉시 취소하시기 바랍니다.
나는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내 권리를 찾기 위해서 또한 동지적 입장의 애견을 키우는 모든 입주자들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강구할 것입니다.
언론매체, 행정기관, 청와대 모든 부서에 도개공의 엉터리 지시사항을 내린 책임자와 담당자의 처벌을 요구할 것이며 각 시민단체들과 연합하여 향후 대처할 것임을 통보드리니 양지하시고 즉각적인 답변과 아울러 시정을 요구합니다.
댓글


이경숙 2004.08.26
자~ 모두들 한바탕 붙어 봅시다!!!
안혜성 2004.08.26
맞아요,요즘 택시타면 아저씨들이 누구욕하느라 정신이 없어요,손님이 너무 없어 큰일이라고.8시간 운전해도 4만원 벌어간데요.그날 그날 버는 사람들은 정말로 몸으로 실감하나봐요,경제적으로 민감한 세대들만 죽어나는 시기입니다.정신못차리는 것들.정신좀 차렸으면.
지길전 2004.08.26
ㅎㅎㅎ 박성희님!! 힘내세요..이민은요!!..에이 그러면 지는 것입니다. 이노무 나라라고 하니 누가 떠올려지네요. 거치른 용어지만 좌우지간 이상한 꼴통들이 너무나 많아요. 귀신들 다 뭐하는지 모르겠어요. 쓸데없는 짓 하는 꼴통들 다 데리고 가야 하는데요..(너무했나..) 화이팅!!
이경미 2004.08.26
근데 사이트가 안뜨네요..? 나만 안뜨는건가..?-_-a..
박성희 2004.08.26
회원님들 저도 글을 다시 손좀 봐서 여기저기 올리려고요. 애고 이노무 나라에서 작은 생명하나 돌보는 일이 이렇게 어려워서야 ㅠ.ㅠ 정말 이민가고 싶습니다.
조희경 2004.08.26
네..여기저기 마구마구 퍼트려 주세요.. 전 동자련과 연관된 제 실명에 대한 책임때문에 글을 자알~써야 되서 아직 못쓰고 있지만서두여~
이현숙 2004.08.26
네 저두 이따 하러 갈께요, 힘내세요!!
양미화 2004.08.26
정말 민원넣으신 분이 딱 두분 계시더군요. 박성희님하고,지길전님하고요. 다른 분들도 동참해 주세요. 회원가입하는게 귀찮기는 하지만, 우리 회원 분들이 도와 주시지 않으면 누가 돕겠습니까? 저는 자유게시판과 미원신청두군데다 글 올렸어요. 님들도 그렇게 해주시면 좋겠네요. 그리고, 박성희님 다른 단체들 자유게시판에도 올려서 민원많이 들어가게 해보시면 어떨까요? 저도 제가 가입되어있는 까페들에 올려볼께요.
양미화 2004.08.26
그런데요. 동참을 하고는 싶은데, 도개공으로 검색해 봤더니 너무 많아서 도대체 어디로 가서 글을 써야 되는지 모르겠어요. 인터넷 주소 같은거라도 좀 올려주시면 안될까요?
조희경 2004.08.26
네~ 여러분들 동참~! 동참!!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