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2025.02.06

안녕하세요. 동물자유연대 정혜현 활동가입니다. 열악한 환경에 놓인 동물들이 걱정되는 마음에 깊이 공감합니다. 해당 시설은 동물원 허가를 받은 곳으로 확인되어, 2028년 12월 13일 이후 개정된 동물원수족관법이 시행되면 적합한 환경으로 개선될 것입니다. 유예 기간 동안에는 주행성 동물을 실내에 전시하는 행위를 막을 수는 없지만, 지자체에 사육환경 점검과 개선을 요청하는 민원을 접수하겠습니다. 소비가 있는 한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동물 영업은 지속될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주위에도 이 같은 영업시설을 방문하지 않도록 문제의식을 공유해 주신다면 향후 동물의 삶을 개선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동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귀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