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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적 학대/사망] 전 남자친구가 제 반려묘를 살해했습니다.


전 남자친구가 제 반려묘를 살해했습니다. 전 남자친구가 제 반려묘를 살해했습니다. 전 남자친구가 제 반려묘를 살해했습니다. - 구체적 상황 설명

올해 설 연휴 동안 저는 고향집에 내려가 있었고, 그동안 제 반려묘를 전 남자친구가 돌봐주기로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전 남자친구는 있어주기로 한 기간의 중간쯤에 혼자 있기 쓸쓸하다며 집을 비우고 친척집으로 가버렸습니다.

제가 연휴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을 때, 반려묘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불안한 마음에 집 안을 살펴보던 중 바닥에 피가 묻어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당황해서 전 남자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고양이가 없다"고 말했지만, 그는 모르는 일이라며 넘어가려 했습니다.

사실 제 반려묘는 평소 전 남자친구를 무서워하는 편이었습니다. 그래서 하악질을 하거나, 배변 실수를 한 적도 몇 번 있었습니다. 그런데 전 남자친구는 그런 행동 때문에 반려묘를 신경 쓰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본인이 첫날 택배를 옮기느라 현관문을 열어둔 적이 있었는데, 그때 고양이가 나갔을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너무 걱정된 저는 고양이 탐정에게 의뢰해 반려묘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탐정이 집과 아파트 구조를 확인한 결과, 반려묘가 스스로 밖으로 나갈 수 있는 구조가 아니라고 했습니다. 또한 집 주변에서 고양이의 털이나 발자국 같은 흔적도 발견되지 않아, 집 안에서 없어졌을 가능성이 더 크다고 하였습니다.

현재 전 남자친구는 경찰 조사도 거부하고 있으며, 그날 있었던 일을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말을 해주지 않고 있습니다.

- 피해동물 설명

반려묘는 1마리이며, 1살에 중성화를 완료한 암컷입니다.

현재 그가 살해 후 유기를 한것 같아 사체도 찾지못한상태이며, 사망을 했다면 사망한 시간도 모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댓글

동물자유연대 2025.02.10

안녕하세요. 동물자유연대입니다. 해당 제보 건은 전화 상으로 안내해 드렸습니다. 추후에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02-2292-6337 로 전화하시어 문의주시기 바라며, 위기에 처한 동물을 외면하지 않고 제보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