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위기 상황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동물들을 제보해 주세요.

불곰이 넘 불쌍합니다.


불곰이 넘 불쌍합니다. 불곰이 넘 불쌍합니다. 불곰이 넘 불쌍합니다.

화성시 남양동에 조이풀랜드라는 곳이 있습니다.

http://www.가볼만한곳.kr/

음식맛도 괜찮고 공기도 좋고 해서 가끔씩 가는곳인데...항상 저녁때만 가다 모처럼 아직 해가 떠 있는 오후에 가게되었는데 가서 보니 동물원이라고 되어있는곳이 있길래 아이들과 구경을 갔습니다.

그곳엔 조랑말 1마리, 꽃사슴 1마리, 염소 3마리, 원숭이 2마리, 반달곰 2마리, 불곰 2마리 그외 새나 강아지들이 있었는데요

다른것들보다 문제는 불곰이었습니다.

좁디좁은 곳에 얼마동안 안씻겼는지 온몸에 똥이 떡이되어 붙어있고 바닥에 똥이 쌓여있더군요. 음식은 철창 밖에 사료를 주고 물은 양동이 그릇에 식사시간이 되니 주더군요. 곰이 있을정도면 사육사가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런데 사육사라고 하시는 분은 나이드신 아주머니로(중국동포 갔기도 했는데...) 물과 사료주는게 다였습니다. (반달곰은 불곰보다 작았는데 물을 주니 아예 물통으로 들어가서 나오질 않더군요.)또 곰있는곳이 서향이라서 오후인데도 햇살은 뜨거운데 그늘막이도 없고(천장은 그늘막이로 쳐져있었지만  한낮을 제외하곤 그늘이 될수 없죠) 더워서인지 곰은 혼자서 그자리에 뱅글뱅글 돌고 있더군요. 이 곰들을 다른곳으로 옮길순 없는지... 우선 사진만 찍어왔습니다. 잘 보일지는 모르게네요.

첫번째 사진은 똥이 쌓여있는거구요

두번째 사진은 사료먹는중인데 몸에는 똥이 떡되어있는모습(뒤로 보이는 바닥이 전부인 우리입니다. 정말 조그맣죠)

세번째 사진은 조랑말이 머무는곳인데 이곳도 똥이 사방팔방에 있네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