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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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에버에서 토끼가..

안녕하세요 토끼를 키우는 사람으로써 너무 가슴이 아파 글을 올립니다. 요즘 홈에버에서 토끼, 기니피그, 친칠라 등 많은 동물을 판매하고 있는데요. 토끼의 상황이 너무 열악한것 같아 글을 올립니다. 아가 토끼들 (생후 한달도 안된) 아이들을 데려와서 판매를 하는데 톱밥을 깔고 사료를 줍니다. 어미 토끼에게서 젖을 먹고 자라야할 아이들한테 사료를 주더군요. 알파파 안주냐고 했더니 줬다던데 풀 찌끄러기도 안 보이더군요. 너무 한거 아닙니까? 이건 거의 동물 학대수준이에요. 톱밥을 깔면 토끼들의 기관지에 매우 안 좋다고 합니다. 애들이 먹은 것도 없어서 똥도 거의 누지 못하고 기운없이 뻗어있더군요. 정말 이건 아닌것 같습니다. 젖은 아니더라도 초식동물인데 풀이라도 먹여야죠. 먹였다고 하는데 흔적도 보이지 않고 .. 이건 아닌 것 같습니다. 더불어 홈에버 유성점에 눈을 다친 토끼가 있는데, 저 토끼 다친거 아니냐고 하니까 눈꼽이라고 하더군요.. 제가 바보도 아니고.. 토끼 눈에 진물이 가득한데 눈꼽이랍니다. 다른 토끼가 핥아주고 있더군요.. 진짜 가슴이 너무 아팠습니다. 어떻게 조치좀 취해주십시오. 솔직히 말해서 대형 마트에서 동물을 판다는게 말이 안 되는거 같습니다. 무슨 제대로 된 법도 있는것도 아니고, 상술에 아가들이 너무 아파하고 힘들어 하는 것 같아 가슴이 아픕니다. 그 아픈 토끼라도 어떻게 해주세요 ... 제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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