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제 내용이 동물 학대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너무 안됐어서 올려봅니다..

앞집에 샷시가게가 있어요.

그 샷시 옥상에 누렁이랑 흰둥이 두마리가 살고 있는데요..

집도 없고 천막(?)같은 것도 없어서

지금 같은 장마철에는 비를 쫄딱 맞고 몸 움츠리고 그렇게 자고요

해가 쨍쨍 내려쬐는 날에는 서로 지쳐있고,

열대야인 날에는 서로 예민해 져서 싸우다 보니

저희집에서도 그 싸우는 소리에 시끄러워서 잠을 청할수가 없어요..

샷시집 앞에서는 옥상이 보이질 않고, 저희집이 3층이라 내려다 보이면 개들이 맨날 불쌍해 보여요..

이 아이들 어떻게 해야하나요??

집만이라도 놔주면 비도 피하고 앞으로 계속 더울텐데 그 더위도좀 피할수 있지 않을까요?? 어떻게 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