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위기 상황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동물들을 제보해 주세요.
- 김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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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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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살 때부터 5년간 저와 동거동락 했던 달님이를 소개합니다.말티즈 이며, 수컷에 올해 5살이 되었습니다.
눈만 보아도 서로의 맘이 어떤지 알 정도에 저희는 가족입니다. 5년간 저와 달님이는 둘이 살며 서로 의존 하며 살아 왔습니다.
그러던 중 저의 부모님께서 저에게는 달님이를 훈련 보낸다는 거짓말과 함께 달님이를 딴곳에 보내 버렸습니다. 가끔씩 대소변을 아무데나 보는 버릇이 있어서 부모님에게 죄송한 마음에 어쩔수 없이 부모님 뜻에 동의를 했습니다.
예정시간 한달이 지나고 부모님께선 그쪽에서(훈련시켜준다는 사람) 달님이를 줄수없다고 했다고 합니다. 처음 줬던 곳에선 자기 조카에게 맡겼다면서, 초등학생 아이들이 너무 달님이와 정이 들었다고 저에게 다른 강쥐를 사서 키우던가 아이들이 달님이가 지겨워 질때까지 기다리라고 했다고 합니다. 저는 그말을 듣고 너무 화가 났습니다. 저에게 너무나 소중한 가족인데... 지겨워 질때까지...라뇨...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저는 몇일간 부모님을 설득해 첨 달님이를 데리고 간 사람과 통화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알게 되었죠. 부모님이를 저를 속였단 것을... 저는 좌초지종을 그 사람에게 설명했지만 그 사람은 자기조카들이 넘 좋아한다면서 되돌려 줄수 없다고 합니다. 그럼 확인을 시켜달라고 했습니다. 어떤 사람들이 짐 달님이를 맡고 있는지. 하지만 제가 데리고 갈까봐 연결을 못 시켜 주겠다고 합니다. 그사람 말을 믿을 수 있는건지... 이렇게 되다간 달님이를 지켜주지 못해서 제가 미쳐버릴것 같습니다.
법적으로 소송을 걸 수 있는지 어떻게 하면 달님이를 데리고 올수 있는지 방법을 좀 알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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