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위기 상황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동물들을 제보해 주세요.
- 신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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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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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게시판에 글을 올리게 된 것이 참 유감스럽지만, 사정이 넘 급해서 어쩔 수 없이 글을 올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강아지 시츄 4마리를 데리고 있는데, 새로운 주인을 찾습니다.
원래 일때문에 떨어져 사시던 아버지가 키우던 강아지인데,
아버지가 갑작스레 병을 얻어 병원에 입원해 계시면서
강아지 4마리가 홀로 집을 지키고 있는지 벌써 몇 주가 되었어요.
저희 가족이 가끔 방문해서 밥과 물도 주고 대소변처리도 하고있지만,
지금 사는 곳과 2시간가까이 떨어져 있는 곳이라 자주 갈 수가 없네요.
아버지가 언제 퇴원하실지 기약도 없는 상태이고,
퇴원하신다 하시더라도 이제 그 곳에 다시 사실수 있을거 같지가 않네요.
지금 저희가 사는 집도 강아지를 키울 상황이 안되서요 (정말 데려다 키우고 싶은 마음은 절실하지만
자세히 밝힐 순 없지만 절대 그럴 상황이 안되서요)
키우던 동물을 사람이 좀 힘들다고 버린다고 비난하실 분들이 계실지도 모르겠지만,
정말 저 역시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써 지금 저희 가족이 처한 상황에서 내릴 수 있는 결정은
입양밖에 없네요...
강아지들을 위해서도 좋은 새 주인을 만나 행복하게 사랑받으며 사는 것이 가장 나은 길이라 생각했습니다.
이웃집분들에게 부탁해 매일매일 그 분들이 밥과 물은 주지만,
계속 그렇게 사람도 없이 갇혀있는 강아지들이 넘 불쌍하고 딱해서
무료로 이 강아지들을 데려다 키우실 분을 찾습니다.
위치는 경기도 파주인데, 수도권까지는 제가 차로 강아지를 데리고 가서 편한 곳에서 만날 수 있어요.
무료입양이구요. 단 사랑만 많이 주시면 됩니다.
시츄 4마리가 엄마,아빠,아가들로 되어있구요.
가능하면 1마리가 아니라 최소한 2마리는 같이 데려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성격은 너무너무 순하고요. 말썽도 안부리고 정말 착합니다.
사람도 정말 잘 따르구요. 말도 잘 듣는답니다. 제가 보장해요.
강아지에게 사랑을 주실 분들은
010-2620-6342로 문자를 주시거나
으로 메일 주세요.
하루라도 강아지들이 빨리 보살핌을 받길 원합니다.
신중히 생각해보시고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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