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끔찍한 가슴아픈 일이네요...

  먼저 그개는 아마도 앞서 답글 올리신 님의 말씀처럼 아키다나

 진돗개 등의 수렵견이 아닐까 추측됩니다.

 하지만 길냥이라면 그녀석들의 특성상 하루 먹을걸 준다고 해서

  쉽게 사람 가까이 가지 않습니다. 음식물이 있어도 반드시 사람이

  주위에 있나 충분히 언제든지 도망갈 거리를 확보하고 접근하죠.

 혹시 죽은 고양이가 서열이 높거나 가족냥이가 아닐까요?

 냥이들이나 약해보이는 다른동물들의 움직임은 사냥개의 본능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합니다. 문제는 그걸 주인이 어떻게 통제하느냐

 의 문제인데 일단 물었을경우는 충분히 훈련받은 개가 아니라면

 주인이 저지하는 과정에서 부상이나 목표물?이 심하게 손상되는

  경우는 피할수 없는 상황입니다.

   같이 개를 키우고있는 입장에서 어떤개를 키우든 사랑을 주는

  방식은 다르겠지만 최소한 자기개를 통제할수 있는 능력과

  지식을 가지고 있어야하는건 다른사람과 동물에 대한 존경과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통제할수 없는개에게 입마개도 씌우지

  않고  거리를 활보하고 다니다가 사고가 나면 그상황을 벗어나려

 고만 하는 사람들은 키울 자격이 없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