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위기 상황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동물들을 제보해 주세요.


얼마전에 저희 집 평상 밑에 고양이가 새끼 4마리를 놨더라고요. 우유도 주고 해도 아직 젖도 못뗀거 같아 잘 먹지 못하더군요. 문제는 저도 그렇고 저희집 식구도 그렇고 고양이를 좋아하지 않아서요. 그렇다고 생명을 함부로 갖다 버릴수도 없고 마땅히 키울 사람도 없고 , 그냥 두기도 신경이 쓰여서 동물농장에서 이 단체를 본일이 기억났습니다. 그래서 방금 전화를 걸어 어떻게 방법이 없나 알아보러 전화를 했습니다. 아주머니가 전화를 받으셨는데 사정을 말하니 굉장히 퉁명스럽게 그걸 누가 가져가냐고 핀잔을 주시고 바로 전화를 끊으시네요. 굉장히 불쾌합니다. 그쪽에서 데려가는게 어렵다면 그냥 두고 나갈때까지 기다리면 되죠. 근데 사람 말도 아직 끝나지 않았는데 핀잔 주면서 먼저 전화를 확 끊어 버리는 건 무슨 매너인가요. 친구끼리도 그러지 않지 않나요? 하물며 단체를 대표해서 전화를 받으신 분이 그런식으로 전화를 받다뇨. 그런식으로 하실려면 뭐하러 전화 만드셨나요. 어이가 없어 글 남깁니다. 조금만 친절하게 서로 전화 받으면 서로 좋은데; 나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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