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통영에있는 통영옻칠미술관 에갔다구경을하고 주차장에서풍경을 감상하고있는데 주차장아레 시금치밭움막에서 아주처량한 개비명소리가계속들려 자세히보니 움막안에서 어떤아저씨가 자세를 잡고앉아 개를구석어몰아넣고 각목으로 아주교모하고잔인하게 때리고있었다(마스크에 고무장갑까지끼고)개를잡는줄알았다...아니었다 분명 습관적 구타였다..한십여분을 구타하다가 멀리서보고있는저랑 눈이마주치니깐 슬그머니 각목을옆에 세워두고 자기차안에숨었다(경남37가5809 청색 겔로퍼)정말 기가차서 계속처다보니 자기도뭔가불안한지 계속차안에서 삼십분이상나를관찰했다 그리고나서 개를보니까 정말몰골이 말이아니었다 그눈빛이지금도 선하다 인간을 저주하는그눈빛...정말미안했다..인간으로서 정말미안하다.......                통영옻칠미술관 주차장아레움막안에묶껴있는 흰색 믹스견아 정말미안해 그리고 개주인 몸도안좋은것같은데 인간이 그러는것이아냐..다음생엔 꼭 뒤바껴 태어난다..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