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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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시스템의 분양가게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중에, 둘째 고양이 분양에 관심이 있어 홈페이지 검색중

어느 카페를 알게 되어 가입하였습니다.

해피캣,( http://cafe.daum.net/hcat ) 이라는 곳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어제 그곳을 방문한 저는 너무 충격을 받았습니다.

케케하고 냄새나는 곳에서 사육하듯이 고양이를 철장에 가두고

분양을 하고 있더군요. 신문지로 막아둔 철장 사이로

야옹거리며 우는 어미 고양이를 보니까 눈물이 왈칵 나올거 같았어요..

어미 고양이는 정말 몰골이 말도 아니고 여의고 초췌했고

돌아다니고 있는 새끼 고양이는 바로 제 옆 화장실에서 설사를 하고 있더군요..

아이들이 하나같이 히마리가 없어보이고 병에 걸린듯 눈도 이상하고요..

그런데 주인장은 매일같이 하는 말이 자기는 6시 이후에만 샵으로 올수 있다고

말하고 왠지 투잡을 뛰는거 같았어요. 자기네는  100프로 책임분양이고

이일을 한지 7~8년 됐다고 하면서 건강하다면서 아주 구구절절하게

로보트처럼 하는 말을 하더군요.

고양이 팔아서 얼마나 버는지 모르겠지만 외제차 타고 내리는

젊은 그 남자를 보면서 애들 관리 저런 식으로 하면서 장사해먹고 사는게

정말 인간으로써 할수 있는 일인가 싶네요.

일반 샵에서 관리하면서 하는것도 아니고 밤 6시에

들어와서 그 수많은 애들 관리를 하면 얼마나 하겠습니까?

아기 고양이들은 못먹어서 마르고 홀쭉하고 엉덩이쪽은 똥으로 범벅되어 있고

화장실은 온갖 오물로 가득합니다.

 

고양이 입장에서는 이런데서 고양이를 분양해 가는 사람들에게는 뭐 다행이라고

해야 하나요? 참 아이러니하네요..

그래도 그딴 식으로 돈만 벌어가는 고양이 샵 어떻게  손 쓸수 없나요??

 

주소

서울시 성동구 송정동 83번지

최승진.이라는 사장.

 

카페주소 입력했으니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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