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옆집 나이많으신 할아버지께서 덩치가큰 개 암컷수컷 키우시는데 10년째 새끼를 낳게해서 새끼가좀크면 모두 보신탕집에팔아버리십니다, 개는 그냥 돈벌이목적인것같은데  전에 오래동안키우던 수컷개도 나이가들자보신탕집에보내버리시고 지금은 어미개랑 수컷이교미를해서 또 새끼를 낳았더라구요. 일년에 두번발정날때마다계속계속새끼를꾸준히낳고있는데요. 10년째새끼를낳다보니 젖도 말라서안나온답니다.

제가개불쌍하다고 새끼좀그만낳게하라고말씀드리면 번식하는게자기들목적인데어쩌겠냐고그냥 계속새끼낳게해서파시겠답니다.. 이제더나이가들어새끼를못낳게되면 또 보신탕집에팔려가겠죠.개들은 주인이오면 반기면서 꼬리치던데 너무불쌍합니다. 그분이잘못됐다고말할수도없는상황인거죠...개를좋아하는사람입장에서는 안타깝지만요..

본인소유의개를 본인이새끼낳게해서 판다는데 제가 무슨말하는게잘못된거같기도하구요..주인이새끼낳으라고강요한것도아니고자기들끼리교미해서 낳는거라..

오늘옆집새끼들 8마리를보고나니 불쌍하고 답답한마음에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