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위기 상황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동물들을 제보해 주세요.
- 고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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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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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지역에 사는게 아니고요, 이모랑 삼촌, 외갓집 식구들이 거주하고 계신 곳입니다. 복정역에 내리시면, 지금 재개발 지역이거든요,..
근데 이제 10월이면, 다들 임시로 다른 아파트로 이사하게 됩니다.
전 가끔 외갓집에 가시고, 저희엄마가 자주 가시는 편이거든요..
근데 오늘 할머니랑 엄마랑 전화를 하시면서 가슴이 너무 아파서 도울방법이 없나해서 이렇게 글을 써 봅니다.
이미 이사간 사람들도 있는걸로 알고있고 유기된체로 방치되는 개들이 많습니다...
저희집도 개를 키우는 터라, 그런 유기견들보면 맘이 너무 아픈데요,
엄마가 가끔 이모댁에 가시면 그 개들에게 밥을 주곤 하시는데,
정말 못먹어서 바짝 마른개들도 있고, 오늘은 또 누가 다리를 비틀어놨는지
개 한마리가 한쪽다리가 다리가 비틀어져있다고 합니다....
할머니가 봐서는 자동차때문은 아닌거 같고, 누가 고의로 한것같이 보인다고 합니다....
제발좀 도와주세요.
엄마가 가끔가서 그 강아지들 먹이를 줄때,
서로 굶고 그랬왔어서 인지, 밥 경쟁도 너무 심하고, 정말. 살기위해 경쟁하는 강아지들이 수두룩 합니다...
삼촌도 하우스에서 개를 키우시는데...
10월에 아파트로 이사를 하게되면, 그 개들이 보싱탕집에 팔려갈거라고 합니다...
달리 처분할 방법이 없기때문에.....
제가 정말 삼촌 설득할테니. 그 강아지들 보호소에 보낼 수 없나요,?
차라리 안락사로 가는게 낫지,,,,보신탕집에 보내지는건 정말,
그 다리 비트러진 강아지라도 구조좀 해주세요....
그리고 개들끼리 치열하게 먹이 경쟁이 심해서,
다리를 다른 개들한테 물린 강아지도 있다고 합니다...
도와주세요. 제가 무직이라 돈도 없고 치료해줄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 도울수 있는 방법이 이곳밖에 없네요..
꼭 연락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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