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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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좀 물어볼께요

안녕하세요.

뭐 하나 물어볼려고요.

옆집 강아지 일인데요.

계산동에 위치한 4층건물인데요.

건물은 중앙계단으로 좌우 3집식 살아요.

주인은 4층에 살고 있고요.

나머지 집들은 다 월세입니다.

원룸식 건물입니다.

제가 말하는 집은 2층 좌측 두번째 집입니다.

강아지를 한마리 키우고 있습니다.

오빠와 여동생과 강아지 한마리가 살고 있습니다.

제가 여기에 8월달 초에 옆집에 이사를 왔습니다.

원룸형 건물이기에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다.

제가 바로 강아지를 키우는 집 바로 옆집에 살고 있습니다.

복도로 사람이 지나가거나 제가 현관을 왔다갔다할때

강아지가 짖고 주인이 짖지마라고 하는 소리를 가끔식 들었습니다.

그래서 강아지를 키우고 있구나 생각했습니다.

여름을 아무런 문제없이 잘 지내다가...

9월달이 되었습니다.

복도에서 뭔 이야기가 들려서..들어보니까

바로 강아지를 키우는 집에 주인 아줌마가 찾아와서

월세를 안냈으니까...언제 줄거냐고 하는 이야기였습니다.

당연히 그달에 월세를 내야하지만..

뭐 살다보면 다음달에 두달치 낼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다가...

추석이 다가오자...

주인 아줌마가 다시 찾아가서...재차 언제 월세 낼거냐면서 따졌습니다.

그리고...또 몇일이 흘러서..

아줌마가 또 월세 안낸다가 찾아왔습니다.

그런데 사람이 없어서..전화통화하는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이번에 안내면...다음달엔 두달치를 한번에 내야된다고...

 

추석을 이틀인가 앞두고 강아지를 놔두고 오빠랑 여동생이

고향으로 간는지..알수는 없지만

강아지 혼자 두고 갔습니다.

강아지는 주인이 아무도 없으면 강아지가 잘 짖어요.

한번 짖으면 몇시간식 계속 짖어대요.

사람들이 왔다갔다하면 더 짖고 소리가 높아서 매우 시끄럽습니다.

몇시간 짖다가 조금 쉬다가 또 짖고 그래요.

자기가 짖고 싶을때 짖는것 같아요. 물론 사람들이 왔다갔다하면 더 짖어요.

하루는 하두 짖어서 주인 아줌마가 와서는 문을 두드리고 사람이 없다는 것을 알고

강아지를 혼자두고 가면 이렇게 시끄럽게 되쟎아~~

여러사람들이 사는데 월세도 안내고 뭔짖이야 라고

궁시렁 궁시렁 하면서 이렇게 시끄럽게 놔두면

옆집에 피해를 주게 되어서 방 빼면 책임질거야 라면서 떠들석하게

궁시렁 거리다가 갔습니다.

그리고 다음날도 어김없이 짖어서 여러사람들이 시끄럽다고

날리났습니다.

그래서 주인 아줌마가 전화해서 언제올거냐고 강아지가 시끄럽게 하루종일 짖어서

다른 사람들 피해가고 피해가서 방 빼면 책임 질거냐면서

월세는 언제 내냐고 다음달에 내면 두달치 한번에 내야된다고

전화를 했습니다.

오늘 와서 강아지좀 어떻게 하라고...시끄러워서 미치겠다고

그런데 강아지 주인은 오늘 못가고 추석 끝나면 온다고.....

추석이 지나고 강아지 주인들이 왔습니다.

주인만 오면 참 조용합니다.

제가 옆집에 살지만...

강아지 키우는 오빠와 동생의 일상은 잘 모릅니다.

즉 집에 있는지 없는지는 바로 강아지 소리로 알아요.

많이 계속 짖으면 사람이 없는거고

사람들 지나갈때 짖기만 하면 사람이 잇는것입니다.

그래서 사람이 있는 시간은 정확이 모릅니다.

오빠와 여동생은 집에 있다가도 조용히 집을 나가고

조용히 집에 들어오니까

잘 모르고 저도 집안에서 자거나 티비를 보거나 하면 잘 모릅니다.

문제는 6일날 개가 갑자기 짖기 시작했습니다.

아... 옆집에 사람이 없구나 생각했지요.

그러다가 저녁에 조용해 졌습니다.

6일날도 주인집에서 강아지가 또 짖는다고 난리 났습니다.

7일날도 갑자기 강아지가 짖었습니다.

오전에 계속해서 짖어되더군요.

그래서 사람들이 날리났서요.

도대체 어느집 강아지가 시끄럽게 짖냐고..

주입집은 안되겠다고 방빼라고 말하는것을 들었습니다.

월세도 안내고 강아지 키우면 조용히 키워야지..

왜 시끄럽게 해서 옆집에 피해를 주냐고...

아줌마가 말하는것을 들었는데..

강아지 키우는 집에 이 건물에서 10년정도 살았다고 합니다.

 

문제는 8일날 새벽부터 짖어대서 사람들이 잠을 설치고 깨어났습니다.

도저희 시끄러워서 잠을 못 자겠다고..

주인집도 난리가 나서 전화하고 받지 않는다고 또 화를 내고..

낮에도 짖어대고 좀 쉬었다가 또 짖고

그러다가 초저녁 좀 조용했습니다.

몇시간 동안은 조용했어요.

제가 티비를 보고 있는데..

복도에서 주인아줌마랑 아저씨 못고리가 드리더니

강아지 키우는 집에가서 안에 누구있냐고 사람있냐고 두드리더라고요.

그러더니..현관문 돌리는 소리가 나더라고요.

그리고 잠시후 문을 안 잠구고 옆집 식구가 외출을 한거였습니다.

주인아줌마랑 아저씨가 몹시 화가난 상태였습니다.

갑자기 옆집에서 강아지 으르렁 거리는 소리가 들리고

강아지가 막 짖다가 주인 아저씨랑 아줌마가  집안으로 들어와서

개를 막 때리는듯했습니다.

아줌마가 말하기를 강아지 한테 물렸다고 아저씨에게 말했습니다.

제 생각에는 아줌마가 강아지를 잡을려고 했는지

아니면 때릴려고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아저씨가 어떻게 했는지 모르지만

강아지의 비명소리가 들리고...

강아지를 발로 찾는지...강아지를 때렸는지

알수는 없지만...강아지가 현관문 밖으로 보내버렸습니다.

강아지가 현관문 밖으로 나갈리는 없고..

인위적인 뭔가에 의해서 강제적으로 밖으로 나가게 된것 같아요.

왜냐면 이 강아지는 밖으로 나간적인 없는 강아지입니다.

궁지에 몰릴수록 강아지는 집안에 숨을려고 하지

현관문 밖으로 나가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강아지는 현관문을 나와서 복도에 저만치 간것 같았서요.

아줌마는 물렸다고 하고..

아저씨랑 아줌마가 현관문을 나와서는 강아지한테 가기 시작했습니다.

아저씨가 말하길...

제가 나한테 이제 꼼짝 못해..

아마도 강아지에게 도구를 썻는지 발로 찾는지 강아지는 비명을 지르고

밖으로 내몰아쓰니까요.

아저씨가 죽일 기세로 강아지에게 다가가서 어떻게 했는지 모르지만

강아지는 복도에서도 비명을 지르고 했습니다.

아줌마는 죽이면 안되 여보라면서...막 말렸습니다.

아저씨는 강아지를 죽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제 이놈 나한테 꼼짝못해 어디서 이늠이...

그러더니..아저씨가 옥상에 갔다 놓아야겠다면서

강아지를 가지고 옥상에 갔습니다.

그리고 조용해졌습니다.

난 너무 놀라서...문도 못 열고 이 사건을 귀로만 들어야했서요.

이 사건은 약 저녁9시 30분경 정도 입니다.

그리고 11시쯤 여 동생이 집에 왔습니다.

여동생은 아무런 일도 없는듯 조용했습니다.

티비소리가 났습니다.

난 너무 놀라서 옆집에 이야기도 하지 못하고

너무 늦은 시간이고...머리가 멍했습니다.

제가 추측을 했는데..

아마도 여동생은 강아지가 없으니까 오빠가 대리고 나갔나 생각한듯

제 생각입니다.

그리고 9일날이 되었습니다.

오빠도 집에 온것 같고 여동생도 있는듯했습니다.

그런데 조용했습니다.

강아지가 없어졌는데...

주인집이랑 통화를 했는지 모르지만...

제가 옆에서 보니까 너무 안타깝더라고요.

몰라서 그런가..싶고

아니면..

월세를 못내서 10월달에는 두달치 월세를 한번에

내야하는데 낼 형편이 안되서

주인집에 아무런 말도 못하는건지...

엄연히 월세를 살아도 사람이 없는 집에 무단으로 침입하는건 아닌가 싶고요.

현관문이 열려있다고 무단으로 집안에 들어오는것도 그렇고

월세를 안냈다고 무단으로 침입하는것도 그렇고

강아지가 시끄럽게 했다고 무단으로 침입해서 사유재산인 강아지를

폭력을 써서 집밖으로 내몰고 복도에서도 폭력을 행사하고 강아지를 또 대리고

옥상에 방치하는건 좀 그렇습니다.

월세가 밀렸다고 강아지가 짖어대서 다른 사람들한테 피해를 주었다고

주인 허락없이 현관문 열렸다고 들어가서 강아지를 그렇게 하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물론 여러번에 걸쳐서 강아지 주인에게 주의를 주었습니다.

주인집이요.

월세를 못 내었다고 주인이 그렇게 할 수 있나요.

강아지 키우는 집이 좀 형편이 어려운것 같아요.

오늘 집에서 보니까...말 한마디도 없이 조용하더라고요.

저 같으면...물론 강아지가 시끄럽게 해서 다른 사람들이게 피해를 주어서

사죄하고 다시는 안 그렇게 하겠다고 하겠습니다.

주인에게도 그렇게 말하겠습니다.

월세는 형편이 지금 어려우니..다음달에 한꺼번에 주겠다고 말하고요.

월세 한번 밀리면 뭐 사람도 아닙니까..

살다보면 그럴 수도 있죠.

제가 생각하기에는 옆집이 주인하고 통화를 했는지 모르지만

너무 안타까워요.

동물 보호법및 주거집에 무단으로 들어와서 행하는 법적인

이런거 전혀 모르는것 같아요.

아니면 이 사실을 주인이랑 통화해서 알고도 월세 때문에

형편이 안되서 그냥 암말도 못하고 강아지도 못 찾고 보상도 법적인

어떤것도 모르고 그냥 인정하고 지내는것 같아요.

사진이나 동영상은 못 찍었서요.

워낙 순식간에 일어안 일이고

바로 옆집이라..ㅠㅠ

하지만 목소리는 제가 들었습니다.

어떻게 해야하나요.

이들이 법적인 보상과 주인집의 법적인 처벌과 피해자에게 보상은

어떻게 하는지..

하나도 모르기에 잘 말씀 해 주시면 도움이 될것 같아요.

저도 월세내고 옆집에 살아서 주인의 눈치를 봐야합니다.

나가라고 할까봐요..ㅠㅠ

자세하게 어떻게 해야하는지 말씀 해 주세요.

수고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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