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7시 학교 운동장으로

개를 데리고 산책을 시키러 갔습니다

그런데 경비? 아저씨가 나오더라고요

산책을 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개목걸이 하고 대변 치울경우에는 가능하다고

교내규정 문구가 입구에 써있는걸 확인 했는데

무작정 개를 데리고 오지 마라는 식으로 얘기하더군요

그리고 뭐 여중?이라서 안된다는 식으로 말하는데

순간 제가 무슨 개를 데리고 온게 아니라

성범죄자에 짐승을 끌고온것 마냥 화를 내는데

정말 억울하고 어처구니가 없어서 글을 남깁니다;

교내규정 써있는 내용 사진 다 찍었고

그경비?아저씨 하는말이 처음에 너무 심하길래

녹음한다고 말하고 녹음까지 시켜놨습니다

오후7시면 퇴근시간이라 길거리에 사람들도 많이 다니고

그나마 산책 할수있는 곳이 그런 운동장 뿐인데..

정말 기분이 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