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위기 상황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동물들을 제보해 주세요.
경산시 하양읍 대림동물병원
- 김송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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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6.15

안녕하세요 작년 11월 경 경산시 하양읍에 위치한 대림동물병원에 대해 제보를 했던 사람입니다.
그 당시 대림동물병원에서 코숏 새끼냥이들과 아기 강아지들을 2만원~5만원에 판매했었고 밥과 물을 제대로 주지 않았으며 고양이와 강아지가 비위생적인 철창에 갇혀 있었습니다. 철창은 심지어 창가에 노출되어 여름이면 햇빛을 그대로 받고 겨울이면 창가의 찬바람을 다 맞아가며 서로 부듕켜 안고 버텼습니다. 주말이면 밥과 물이 없기가 일수구요 저는 그곳에서 여러마리를 구조했었고 다들 영양실조와 기타 병에 걸려있는 아이들이 많았습니다. 특히 영양실조는 모든 아이들에게 기본으로 있었구요...
그 당시 동물자유연대 담당자 분의 말씀대로 증거를 수집했었고 동물자유연대에서는 경산시 담당자와 수의사회에 연락하여 경산시로부터는 그 병원이 판매업ㅇ 등록되어 있지 않았기에 여기에 대한 경고를 주었엇고 수의사회에서는 징계를 검토한다고 했었습니다.
그 ㅇ후 저는 그 병원에서 동물을 팔지 않는 것을 보고 안심했고 그해 말 안동으로 이사를 오게되면서 더이상 그 병원에 대한 소식은 듣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6월 13일에 지인으로부터 그 동물병원에서 다시 새끼 고양이를 판매하고 있다는 소리를 들었고 경산시청에 민원을 제기하였으나 전화로 팔지 말라고한 뒤 나중에 가보겠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어제 그 동물병원을 지나치며 고양이 두마리를 눈여겨 보았던 어떤 분이 제게 연락을 해왔습니다 그리고 그 분이 고양ㅇ 두마리를 구조하였습니다. 이번에는 판매수법이 달라졌더군요 작년에는 고양이 한 마리에 3만원을 주고 데려가라고 하더니 올해에는 판매는 하지 않으나 주사를 맞히면 공짜로 주겠다고 했답니다. 그런데 아기 고양이 상태가 좋지 않았고 너무 어려서 나중에 맞히겠다고 하자 무조건 맞춰야ㅠ한다고 했답니다 . 그래서 구조자분이 주사비를 드릴테니 주사 맞히지 말고 그냥 데려가겠다니 그거는 가능하다고 했답니다 그게 판매가 아니고 뭐란말인가요... 구조자 분이 이런 정황을 다 녹음했습니다. 아마 거래한 내역도 있을 거구요....
정말 더 이상 제제할 방법은 없는 건가요? 다시 한 번 관심 가져주세요 부탁드립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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