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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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카페에 고양이상태가 심각해요
- 이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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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6.19
안녕하세요.
몇일전 부산여행중 쉬러 간 고양이카페에서 충격적인 아이들을 모습을 보고 글을 남겨요.
고양이카페를 몇번 가본적이 있지만, 많은 고양이들이 있고
또 사람들이 왔다갔다 하기 때문에 허피스는 무조건 걸려있더라구요.
저또한 유기묘입양을 하였는데 묘가 허피스에 감염된 상태여서
저희집 다른아이들에게도 모두 옮겼고, 이만큼 고양이에게는 흔한 질병이고, 초기에 잘만 잡아준다면
크게 문제없이 자라고 스트레스를 받은 상황에서는 조금 심해진다고 알고있었습니다.
근데 여기 부산에 카페는 제가 생각하는 수준이 아니였어요.
본고양이는 10마리 남짓 본거같은데 그중 몇마리를 제외하고는 모두 심각한 상태였습니다.
그냥 관리소홀로 아이들이 모두 아파 보였는데 집단 전염병 같아보였어요...
ㄲ꼬리끝이 굉장히 지저분한데 배설물 같아 보였고, 귀 청소를 전혀 안한느낌.
이아이 역시 발에 배설물
허피스로 인해 눈꼽이 가득 있고, 귀상태가 제일 심한아이였어요.
귀를 긁으니까 귀지가 막 떨어질정도 였어요.
허피스가 제일 심했던 아이
이 아이는 제일 심한아이였는데, 정말 더러워요.
설명이 있긴 있었는데, 직원들이 만지는걸 싫어해서 냄새가 날수 있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러면 다른 방법으로 관리를 해야하지않을까요.
아이들이 테이블에 앉았다가 일어나면 배설물이 테이블에 묻어있고,,
애들은 긁기만해요
또한 어떤 아이가 바닥에 실례를 했고, 직원분께 말씀을 드렸더니
제가 못들을줄 아셨는지 욕을 하셨어요 아시발 이러면서
한숨 팍시면서 닦으러 나오셨는데, 의자에 고양이가 앉아있는데 그냥 들어서
닦고 매장 상태또한 심각했어요.
그리고 정말 어린 새끼들도 있었는데 진짜 내일 죽을꺼처럼 보였어요.
사진첨부가 더이상 안되서 매장상태는 첨부파일에 넣어둘게요.
한개밖에안들어가네요........캣타워상태만 첨부하겠습니다
캣타워에 배설물이며, 곰팡이며 정말 심각한 상황이였어요.
관리소홀도 학대라고 생각해요. 도와주실 방법이 있다면
꼭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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