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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ㅊㅎㄱㅂ 식당의 열악한 환경속 아이들

늘 자주 가는 단골집입니다..

몇날몇일 지켜만 보다가 도저히 너무 마음이 아파 제보합니다..

밥도 못 얻어먹고 학대 받는 동물들도 많기에 과연 어느정도 선까지가 학대인가에대해 많이 생각해보게 되네요..

이 식당 주차장에는 토끼 두마리와 고양이 두마리와 개 두마리가 있습니다..

토끼는 어마어마하게 크지만 두마리 들어가면 공간도 없을곳에서 토낀데 약간의 양배추와 김밥을 먹으며 지내요..

고양이는 둘 다 목줄을 단단히 메어놔서 하루종일 두마리가 창고에 갇혀있어요..

마찬가지로 김밥을 먹어요..

개들은 차가 마구 오가는 위험한 위치에서 밥그릇과 물그릇도 제대로 된것이 없고 엄청나게 지저분한 환경에서 마찬가지로 하루종일 묶여지내고, 물도 늘 없고, 마찬가지로 맨날 먹다 남은 김밥만 조금 주는것 같더라구요.

아이들 표정이 너무 불행하며, 엄청 야위었어요..

김밥집에서 이 모든 동물들을 왜 이렇게 두마리씩 무리하게 키워져야만 하는건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아이들이 너무 불우한 환경에서 그냥저냥 살아지니 사는것 같습니다ㅜㅜ

동물자유연대에서 과연 무엇을 어떻게 해줄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마냥 모른척하기가 너무 미안했습니다..

도저히 모른척할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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