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위기 상황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동물들을 제보해 주세요.
애견카페 공사장안에 동물들을 들여놓은 상태로 인테리어공사를 하네요. 아이들이 괴로워하는 울음소리가 계속 들립니다.
- 조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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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01
제가 근무하는 건물 1층에 참치집이 나가고 애견카페가 입점한다는 소식을 들은지 약 한달.
내부 인테리어공사를 하는데 바닥을 새로 돋우고, 타일을 깔기 시작하면서 아주 어린 강아지들이 우리에 실려 오더군요. 그 때부터 내부목공사, 도장공사등등으로 건물내에 하루종일 페인트 냄새가 진동을 하는데
온종일 강아지들의 괴로워하는 짖음소리가 끊이질 않습니다.
세상이 세상인지라 괜한 싸움에 휘말리까봐 얘기는 못하겠는데, 정작 작업하는 사람들은 마스크를 쓰고하면서
강아지와 어린개들은 그 환경에 그대로 노출이 되어 괴로움에 짖기만 합니다.
이거 엄연한 동물학대 아닌가요? 과연 이런 사람들이 애견카페를 열 자격이 있는지 의심스럽고,
눈앞에서 펼쳐지는 광경이 믿을 수 없을 따름입니다.
이거 뭔가 시정조치가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이 글을 남기는 동안에도 아이들은 계속 짖고 있습니다. 듣는입장에서 괴롭습니다.
아이들을 보호해주세요. 공사가 끝날때까지만이라도 깨끗한 환경에서 있어야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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