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위기 상황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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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건물 방치된 강아지를 도와주세요 ...


옆건물 방치된 강아지를 도와주세요 ... 옆건물 방치된 강아지를 도와주세요 ... 옆건물 방치된 강아지를 도와주세요 ...
 
3-4개월전 우연히 옥상에서 옆건물을 바라보게 되었는데 
언제부터인지 모르게 강아지 한마리가 철장 케이지 안에 방석하나와 빈 밥그릇만 덩그러니 
있는채로 관리가 전혀 안되어있는 강아지 한마리르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밥그릇이 비어있어 출근하는 길에 아이에게 물을 조금 부어 주엇더니 강아지가 허겁지겁
물을 마시는 모습을 보고 편의점에서 500미리를 사서 부어주었더니 그 500미리를 모두 다 먹더라구요 
 
 
간식도 한개 던져주고 전 출근을 하였고 그후로 며칠을 계속 지켜보았지만 
사료도 주지 않는듯한 모습이었습니다. 아이의 방석은 더러워질대로 더러워진 상태였고
아이는 털이 다 엉켜있고 목욕도 언제 했는지 모르는 모습으로 냄세도 굉장히 지독했습니다.
 
그렇게 주인몰래 물과 간식들을 챙겨주던 어느날 
철장 케이지가 없어지고 아주 짧은 목줄을 한채로 묶여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목줄이 너무 짧아 밥그릇이 멀리있어 아이에게 물을 주기도 힘든 상황도 많았고, 
아이의 배변판과 방석이 같은 자리에 있는데 , 방석도 배변판도 한번도 치워주지 않는듯이 
굉장히 더럽고 지저분한 상황입니다.
 
제가 친구에게 말을하여 친구가 강아지를 보러왔고 주인에게 얘기해야 겠다며 
문을 두드리며 잠깐 나와달라 했지만 집안에 사람의 인기척은 느껴지는데 전혀 나오지 않았습니다.
 
 
요며칠 사료는 조금 주는듯한 모습을 보았지만, 항상 물이 있는걸 본적이 전혀 없습니다.
최근 비가 굉장히 많이 오는 날에도 아이는 집이없어 비를 그대로 다 맞았고, 그로인해 털이 엉킨건지
피부평 때문인지 아이가 눈을 전혀 뜨지 못하는 상태 입니다.
3-4일 계속 아침저녁으로 아이의 상태를 확인하러 갔지만 아이는 전혀 눈을 뜨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이가 큰병에 걸릴까 시력을 잃을까 너무 걱정됩니다.
동물자유연대에서 부디 아이를 구해주시길 바랍니다. 아이는 사람을 무서워 하지는 않는것 같은데 
꼬리는 전혀 흔들지 않고 사람의 손길을 거부하지는 않는 모습이었습니다. 되려 사람이 만져주는걸 
굉장히 좋아하고 그리워 하는거 같습니다.
그 아이에게 새로운 환경과 더 좋은 주인을 만날 기회를 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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