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위기 상황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동물들을 제보해 주세요.

작년과 동일한 상태 입니다. 빠른 구조 부탁드립니다.


작년과 동일한 상태 입니다. 빠른 구조 부탁드립니다.
구조 요청드립니다. 

(1) 구조 주소: 화성시 우정읍 이화뱅곳길 21- 10 
(2) 주인: 송기식 (010-8630-8852)
(3) 신청인: 유나영 (010-9100-3247)

<구조내용> 
작년 여름 땡볕에 물도 밥도 없이 묶여 있는 개를 보았습니다. 
그 옆에 묶여 있는 새끼 개의 어미로 보였습니다. 
밥통에 소량의 사료가 있으나 그릇을 보니 구데기가 득실 거렸습니다. 

어미개는 새끼를 보호하기 위해 땡볕에 사람을 향해 짖어 댔습니다. 

하루가 지나고 다음 날에도 밥과 물은 제공되지 않았습니다. 
너무 마음이 안좋아  주인 허락 없이 밥과 물을 주었더니 
급하게 먹는 모습이 너무 안쓰러웠습니다. 

행사 담당자에게 확인 사항으로 개의 보호를 요청을 드렸지만 
밥을 안주거나 그런 일은 없다고 했습니다. 

 이번 년도 동일한 행사로 화성마을을 다시 찾았습니다. 

너무나 놀란것은 작년에 보았던 개가 뭐 하나 변하지 않는 환경 속에 
그대로 똑같이 묶여 있었습니다. 변한것은 새끼가 컷다는 것이었습니다. 

땡볕에 밥과 물그릇은 이미 비어 있었습니다. 
비가 오면 비가 그릇에 채워진 것을 먹는 것 같았습니다. 

차라리 묶어 놓지 않았으면 스스로 먹을 것을 찾을것 같은데 묶여 있으니 답답했습니다. 

밥을 주려고 다가 가니 어디선가 주인이 나타나 밥을 주지 말라는 것이었어요.
물수 있으니 주지 말라는 것입니다. 

주인에게 주어야 한다고 말을 하고 밥과 물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주인과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동안, 제데로 밥을 주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 점을 인정한다구요. 몸이 편찮으신것도 이유인것 같습니다. 

주인은 자신이 돌보지 못하기 때문에 두 마리 개를 갖어 가도 좋다고 허락했습니다. 
사진과 주소를 보내왔습니다. 


원래 유기견을 데려다 집에 묶여 키운 것이라고 합니다. 
그날 개 장수에게 팔려고 하다가 말았다는 것도 말씀중 하셨습니다. 
아직까지 두 개에게 이름조차 없습니다. 

그리고 뒷 마당에는 다른 개 한마리가 더 있습니다.

돌볼 수 없는 몸과 마음의 상태여서 그런 것이라 이해 하고 
조속한 빠른 구조 요청 드립니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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