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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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우던 강아지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어요 억울합니다

lh아파트에 살고 있습니다 
문이 고장나서 문이 잘 닫아지지 않아요 
외출한 사이 강아지가 나갔습니다 
물론 문이 고장난 상태라 잘 닫혔는지 안 닫혔는지 확인 못한 저희 과실이기도 합니다 (전에 관리실에 문 고쳐달려고 얘기했는데 고쳐도 똑같습니다) 
엄마집이 308동이고 저희집이 304동입니다 
아파트 방송을 308동에서만 해서 강아지가 잃어버린걸 안거는 엄마가 집에 온 저녁 열시반 이후에 알게되었습니다 
네시에 돌아다니는 강아지를 잡고 바람 한점 없는 어두운 보일러실에 마대자루에 지퍼로 잠그고 넣어서 보관해서 유기견 보호센터에서 데리러 갔을때는 이미 비실비실해서 무지개다리를 건넜다고 합니다 
강아지가 돌아다녀서 마대자루에 넣었다고 하고 잡는데도 어려웠다고 합니다 . 그리고 나서 마대자루 넣은 상태로 보일러실에 놔뒀다고 합니다 
캄캄한 보일러실에서 숨도 못쉰채 두려움에 벌벌 떨며 결국 세상을 떠났습니다 
관리실에 물어보니 처음에는 자기 잘못 없다는 식으로 얘기를 해서 결국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사람이 아니기때문에 법적으로 할수 없다고 합니다 민사소송을 하라고 합니다 일반 사람이 아닌 관리직원이기에 관리차원에 그렇게 된 부분이고 그 사람은 죽을 줄 몰랐다고 합니다 
왜 성인이라면 그 생각을 못할까요? 작은 생명이 숨도 못쉬게끔 더운 폭염에 보일러실에 놔두면 죽겠다는 생각을요... 
왜 308동에서 주인이 안나타나면 전체방송을 해야 겠다는 생각을 못하는 걸까요? (제가 304동이라 전체방송 했다면 집에 계속 있어서 바로 데려 갔을 겁니다)
이건 강아지 주인이라 저희만 그렇게 생각하는걸까요? 
이직원을 고소하고 싶은데 어떤곳에서 법률적인 조언을 얻을수 있을까요 ?
한 가족이라고 생각했던 강아지가 쓸쓸하게 죽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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