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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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문센트레빌 고양이 학대 제보합니다!(+ 동대표의 갑질)
- 송예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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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24
저희동네 길냥이들 밥 주시는 할머니가 계세요. 72살이신데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사시는 아파트 길아이들 밥을 챙겨 주십니다. 그런데 요즘 특히 힘들어 하세요. 작년 겨울이랑 얼마전 아파트에 쥐약을 놓아서 아이들이 죽었다고 들었습니다. 동대표라는 사람의 갑질도 도를 넘은 것 같아요. 할머니 도와주시던 분의 가방을 수색하고 핸드폰을 빼앗아 아직도 돌려주지 않고 있습니다. 또 얼마전에는 밥주다 들켜서 무릎을 꿇으라고 해서 할머니가 무릎까지 꿇으셨대요. 넘 억울해 하셔서 같이 구청에 찾아가 담당자 미팅하고 담당자가 직접 그 아파트 관리실까지 찾아가 말하고 학대경고문과 TNR 안내문까지 20장 주면서 단지내에 붙여 달라고 했는데 무시하고 한장도 안 붙였어요. 대신 곳곳에 밥주지 말라는 경고문만 붙여놓았습니다. 할머니는 혹 동대표 만날까봐 피해 다니시고 아파트에 사는 것도 힘들어 하세요. 할머니를 도와드릴 방법이 없나 생각하다 할머니의 뜻과 같이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걸 알려주면 그 사람들이 좀 달라지지 않을까 해서 글 올립니다.
관리사무소에 전화하신 분이 한 분 밖에 없대요ㅠ
할머니는 알바까지 쓰시면 주변 청소하고 계세요
할머니는 알바까지 쓰시면 주변 청소하고 계세요
돈의문 센트레빌 관리사무소
02-364-8522
02-364-8522
-페이스북 페이지 발췌
고다에서 글을보고 관리센터에 전화했는데 고양이 밥안주기로한건 아파트회의에서 의결난거 맞다 하고
구청담당직원도 왔던거 인정하는데 애기들한테 쥐약놓은적없다
캣맘할머니한테 갑질한적 없다하는데, 그런사실이 없으면 구청직원이 방문미팅 할일이 없었겠죠??
갑질당하신 할머니 데려오면 동대표랑 면담시켜주겠다하는 관리사무소는 도대체 생각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자세한 진상조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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