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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이 심하게 엉켜 대걸레같은 아이..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희 동네 산책중 발견한 아이입니다.

주인도 있고 집도 있는 아이지만 전혀 관리가 안되어 방치되어 있는 듯 합니다.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털이 심하게 엉켜 마치 대걸레를 연상시키는데 차마 눈뜨고 볼 수가 없었습니다.

시골동네라 그냥 아이를 잔반처리하는 기계나 집 지키는 도구 정도로 인식하는듯 하네요..

주인한테 얘기해볼까 고민하기도 했지만 털의 엉킴정도가 너무나 심하기에 미용 전문가가 아니면 손대기도 힘들듯해 보입니다. 부디 도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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