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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대라고 생각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작년부터 계속해서 지켜보고 있는 집인데, 강아지들을 정말 열악한 환경에서 방치하다못해 유기견보다도 더한 환경에서 키우고.

일정 시기가 지나면 기존에 키우던 강아지는 사라지고, 새로운 강아지를 데려와서 키우고 있습니다.

여기서 아예 식용견으로 키워서 팔고 있는건 아닌지 의심됩니다.

원래 작년 6월부터 여기를 꾸준히 지나다녔는데 그 때는 믹스견 어미 한마리만 있었고,

그 개가 후에 새끼를 낳아 총 3마리였는데 그때도 환경이 좋지않아 여기 문의를 남겼더니,

구조를 할 정도는 아니라서 그냥 지자체에 민원을 넣는 수 밖에는 없다고 했는데요.

그 후로도 계속해서 갈때마다 먹이나 물을 주고 살펴봤는데 어느 순간 어미개와 새끼 한마리는 사라지고

새끼1마리만 남았었고 환경은 여전했습니다. 그리고 진돗개 같이 큰 개가 2마리 새로이 있었구요.

최근에는 그 새끼와 진돗개들도 사라지고 전혀 새로운 강아지 2마리로 또 바뀌어 있네요.

목줄은 30센치도 되지 않고, 제대로된 밥도, 물도 전혀 없습니다.

이 추운 날씨에 천쪼가리 하나 없는 집에서 방치된 채 지내고 있고 대변도 치워주지 않아서 정말

지저분하고 열악한 ㄱ환경입니다.

제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좀 함께 찾아봐주시면 좋겠습니다.

시청에 민원을 넣는 걸로는 해결이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 현재 지내고 있는 사진을 몇개 첨부합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목줄의 길이가 전부여서 옴싹달싹 못하고, 대소변 하나도 치워주지 않아서

주변이 온통 대변으로 가득합니다. 갈때마다 보면 음식쓰레기만 섞어서주는데다가 그마저도 주지않아

그릇이 이제는 아예 비어있고 기본적인 물조차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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