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위기 상황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동물들을 제보해 주세요.
대로변에 말이 방치되어 있습니다
- 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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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20
안녕하세요. 저는 충남 홍성군 금마면에 사는 시민입니다.
이 일을 제보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지켜보다가 걱정되는 부분이 많아 제보합니다.
저희집 근처에 사료공장이 있는데요. 사료공장 옆에 큰 공터가 있습니다.
그 공터 울타리에 저번주 토요일부터 말이 있더라고요.
하지만 활동가님도 아시다시피 말은 청각이 예민한 동물이라 차소리 같은 것들에 취약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렇게 말을 내버려두시더라고요. 말은 차소리 때문에 당장이라도 저 울타리를 뛰어넘어 차에 달려들 기세고요..
가림막이나 쉴 곳도 없어요. 유일하게 있는 것은 말에게 주는 밥통 정도 인 것 같아요.
동물원에 있는 동물들 처럼 심하게 정형행동도 보이고요. (뱅글뱅글 돌고, 불안해 하고, 혼자 소리 지르고)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요.
제가 개인적으로 나서서 말을 한들 제 말을 들으실지 확신이 없어서 자문을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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