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대저1동 부산교도소 인근 밭에 경운기에 묶어두고 방치되어 있는 개를 보았습니다.비를 피할곳이 없어 하루종일 비를 맞고 있으며 바닥은 물웅덩이가 생겨 아이스박스 비슷한 곳에 올라가서 앉아있습니다.근처까지 가보지 못해서 밥을 주는지는 모르겠습니다.주인이 있는지 밭에 일하러 올때만 오는건지 모르겠습니다.집을 제공해주고 싶은데 주인에게 어떻게 말해야 할까요.괜한 관여 했다가 죽이거나 개장수에게 팔아버릴까 겁납니다.시골이라서 근처에 개도축장이 많습니다.비오고 바람까지 불어 걱정입니다.제가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세요.마음이 아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