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위기 상황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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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작은우리에 두마리를 널고
- 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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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13
저는 영어 학습지 교사입니다 제가 그 집에 처음 방문한것이 한 이년전쯤인것 같은데 그때 갔을때 강아지 3마리가 아주 좁은 우리안에 있었어요 색깔도 검은색 흰색 뭐 그런종류 였던것 같아요
별 생각없이 강아지를 기르는구나 생각했고 그후 1년 후쯤 다시 연락이 와서 갔을 때에 그 강아지3마리는 온데 간데 없고 불독 2마리가 있더라구요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조금 이상한게 조그만 들고 다니는 가방 같은 곳애 그큰 불독두마리가 들어 있는거에요 나오고 싶어서 난리가 아니고 그러더니 어느날 갔더니 없어진 거에요
어디 갔냐고 물어보니 다른 사람한테 줬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더니 그다음주쯤 아주 애기인 강아지를 번갈아 두마리를 흰색과 실버 색 두마리을 또 데려온 거에요
지금 그 두애가 아주 작은 우리안에서 항상 겁먹은 표정으로있어요 밥도 잘 안주는 것 같고 간식도 안주고 병원도 안데려가고 그냥 방치 수준이고 주인인 엄마 말이 자기는 강아지 싫다고 데려가라고 저보고 하고 저도 돈 던져주고 데려와서 쉽게 주인을 만나게 해줄줄 알고 알겠다고 했는데 알아보니 데려와도 구출의 의미를 떠나서 어디 보낼곳이 쉽지 않더라구요
매주 그 아이들이 날 바라보며 살려 달라는 것 같아 너무 가슴이 마프고 미칠것 같아요
그집아이들이 6세 7세 인데 동물을 사랑할줄도 모르고 또 지나가는말로 그아이가 예전에 강아지가 죽었다고 하더라구요
강아지한테 잘해주는거 안됀다고 엄마가 그랬다고 하면서요
실버푸들은 계속해서 철창을 물어뜯고 빙글빙글 돌고 이상해보여요
데려가버리라는대 어떻케 해야할까요? 저도 강아지를 키우고 있어서 두마리를 다 데려올수 있는 환경도 아니고요
도와주세요
한번 볼때마다 얼마나 미안하고 괴로운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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