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위기 상황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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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인아저씨가 아기 블랙탄을 폭행합니다!
- 전초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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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24
안녕하세요
위에 사건 발생지역 옆 스튜디오에서 촬영 끝나고 정리하고 있는데
개가 완전 깨깽깽!!! 보통 개가 내는 소리가 아닌 퍽!!!! 하는 소리와 함께 개가 완전 자지러지는 소리가 들려
너무 놀라 옆집에 가보니, 어떤 아저씨가 서 계셨어요.
방금 개 때린거 아니냐고 하니까 1년 미만의 블랙탄 아이였는데 50cm도 안되는 쇠사슬-개집에 묶여
바들바들 떨면서 똥을 줄줄 싸더라구요 ㅠㅠㅠㅠㅠㅠ
늘 있는 일이라는 듯이 아줌마가 나오셔서 아저씨 손짓으로 들어가라 하고, 개가 갑자기 이런 소리를 낸다,
때린거 아니라고 하면서 들어와 애기 상태 볼 수도 없게 막고, 기분나쁘니 가라고 합니다.
너무 걱정되서 여기저기 서성대고 있는데 잠시 뒤에 아저씨가 나왔고 개가 무서워서 개집에 들어갔는데 또 끌고 나와 때릴려고
하시다가 저희를 보고 잠시 멈칫 하시고 다시 집으로 들어가셨어요
잠시 뒤에 아들도 나와서, 왜 개를 때리느냐 하니까 남의 일이니 신경쓰지 말라고 합니다.
어린 멍멍이 인데 평생을 그렇게 맞으면서 끝내 죽지는 않을까 두렵습니다.
저희는 그쪽 동네에 거주중인 것도 아니라 지나치면서 학대 장면을 동영상으로 찍기도 너무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모른척하기에는 멍멍이 인생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학대 확인 및 구조만 해주시면 제가 입양처를 알아보던 임보를 하던 어떻게 손을 써볼테니, 아이가 학대로 부터
벗어날 수 있게 도움 주시면 안될까요?
주변 스튜디오와 주민들에게도 물어보니 하루에도 몇번씩 개 때리는 소리와 멍멍이가 자지러지게 우는 소리가 들린다고 합니다.
상시적으로 폭력을 가하고 있는 것 같아요.
주소는 월드컵 북로 11길 14-6 입니다. 주택 마당에 있는 블랙탄 아이입니다.
제발 도와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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