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주가 건물 앞에 개를 키우는데, 환경이 너무 열악하고 방치하다시피 합니다.1m도 안되는 쇠 목줄에 항상 묶여있고, 건물 경비원이 산책을 시켜주는기는 하는데 산책이라고 해봤자 거의 10걸음 걷고 개가 좀 뛰려고 하면 다시 들어갑니다.퇴근 전후로 계속 관찰해봤더니 밥이나 잘 주는지 봤더니 밥도 안주는 것 같고요.불쌍해서 개껌을 줬는데 잘 갖고 놀더니 퇴근후에 개는 철창에 갇히고 개껌은 사라진 걸 보아 경비가 뺏은듯합니다.이전에도 이 건물주가 같은 장소에 다른 개를 키웠었는데, 추운 겨울을 못 나고 죽은 것 같아요.여기 온 지 얼마 안됐는데 하루가 다르게 개가 약해지는 게 보입니다.이럴 땐 어떡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