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위기 상황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동물들을 제보해 주세요.

대형마트 소동물 판매 제발 구조해주시고 앞으로 그런일 일어나지 않게 막아주세요


대형마트 소동물 판매 제발 구조해주시고 앞으로 그런일 일어나지 않게 막아주세요 대형마트 소동물 판매 제발 구조해주시고 앞으로 그런일 일어나지 않게 막아주세요 대형마트 소동물 판매 제발 구조해주시고 앞으로 그런일 일어나지 않게 막아주세요
어제 2018년 6월 25일 부산 동래 메가마트에 장을 보러 방문하였습니다. 마트에는 다수의 다른 마트들이 그러하듯 여러 종류의 소동물이 전시되어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토끼, 햄스터, 열대어, 패럿, 앵무새). 그 중에서도 패럿의 크기는 특히 크던데 가로 50 cm도 채 되지 않는 아크릴 케이지에 가둬져 있었습니다. 패럿은 매우 불안해 보였으며 계속해서 일어서서 밖을 나가려고 하였습니다. 끽끽 하는 동물울음소리도 들렸는데 그게 그 패럿이였는지 다른 동물이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얼마나 불안하고 답답하면 그런 소리를 낼까 안타깝고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미안하고 죄스러운 마음에 그 자리에서 지켜보다만 나왔습니다. 
다른 마트들의 열악한 환경들이 그렇듯이 이 마트에도 상품화를 위해서 야생동물이던 아니던 모든 동물들의 케이지에는 아주 밝은 조명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다른 동물들의 환경도 열악했지만 특히 패럿은 한마리만 덩그러니 케이지에 있었고 은신처용 상자나 장난감 조차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패럿의 크기가 상당히 길어서 그 케이지는 턱없이 비좁아 보였습니다. 
패럿은 40만원의 가격에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패럿 뿐만 아니라 모든 대형마트의 동물들이 사람이 보아도 지나치게 눈이 부시고 너무나도 비좁은 열악한 케이지 환경 밖을 벗어날 방법은 누군가에 의해 구매되어지거나 죽기밖에 없다는 생각에 잠을 잘 수가 없습니다. 제발 동래 메가마트에 판매되는 소동물들 (특히 패럿 - 크기에 비해서 케이지가 말도 안되게 작습니다) 을 구조해주시고 앞으로 동물을 상대로한 상거래를 법적으로 막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동물자유연대가 인력과 자금이 부족하고 법을 제정하는 기관이 아니라는것을 알지만 이렇게 말 할수 있는 곳이 동물자유연대 밖에 없기에 이렇게 무리한 부탁을 드립니다. 제발 대한민국에 있는 모든 동물들이 한 생명으로써 존중받는 날이 오게 힘써주세요. 제가 할 일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제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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