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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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들은 혼자 살아갈 수 없습니다...
- 강아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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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27
걱정스럽고 안쓰러운 마음에 여기에나마 글을 적어봅니다. 아는 지인 집에는 강아지6마리가 집 방 안에 갇혀있습니다 강아지들은 총 6마리 모두 닥스훈트라는 종입니다 엄마 , 아빠 , 새끼 강아지 4마리가 방 안에 갇혀 있는걸 제 눈으로도 보고 다른 지인들에게도 이야기를 전해 들었습니다. 보름 전 부터 이미 강아지를 키우던 지인은 서울에 올라가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럼 그 집에는 강아지 밖에 없을텐데 , 심지어 서울로 올라 갈 때 강아지들에게 밥도 안 챙겨주고 그저 카톡 , 전화로 지인들에게 며칠에 한 번씩 챙겨 달라는 말 뿐 , 강아지들을 걱정 하고 있는 사람의 행동이라고는 생각이 들지 않더라고요. 집에 가면 방안에 온통 강아지 배설물 때문에 냄새가 심하고 밥을 먹지 못한 상태 때문에 몰골은 처량하고 강아지를 키운다는 환경으로는 전혀 보이지 않고 , 주변 이웃들은 그 집에서 냄새가 너무 나고 강아지들이 짖는 소리 때문에 많이 곤란해 하는 상황입니다. 한 사람의 책임감 없는 행동으로 죄없는 강아지들은 왜 그런 환경에서 자라야 하며 , 이웃들은 왜 피해를 봐야 할까요 심지어는 새끼 강아지를 출산 할 땐 준비도 안 된 상황에 집에서 새끼를 받았구요 처음에는 2마리를 낳았고 , 그 뒤로도 중성화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두번째 출산이 있었습니다. 두번째 땐 5마리를 낳았는데 그 중 한 마리는 태어 났을 때 부터 몸 상태가 좋지 않더군요 그러다가 어느 날 분유를 먹이다 폐로 넘어가서 그 새끼 강아지는 결국 죽었다는 말을 하더라고요 그러하고 지금 태어난지 100일이 조금넘은 아이들이 집안에 남아있습니다. 엄마강아지에게 영양공급을 받아야하는데 지금 엄마강아지가 먹은게 없어서 새끼강아지들에세 영양공급을 못해주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중성화는 하지 않고 새끼들은 점점 늘어가고 , 나중에서야 본인도 감당하기 힘들었는지 중성화를 시키고 적게는 5만원 많게는 20만원에 분양을 보내더라고요 저는 정작 동물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애견인의 행동인지 도저히 이해가 안 갑니다 아직도 그 집에서는 상태가 어떤지 확인 할 수 없는 강아지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그리고 강아지주인은 다른지인한테 그러더라구요 강아지가 죽지않고 버텨줬으면 좋겠다고... 그걸 바라는 주인은 정말 강아지를 키울 자격이 있는걸까요 정말 그 주인은 강아지들을 사랑하는게 맞는걸까요 의문이 드네요 저는 강아지를 아무리 사랑한다고해도 키울방법도 모르면서 키운다는 것 또한 학대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아빠강아지는 사람들을 물기도 합니다 몇 몇 주인의 지인들은 물리기도 많이 심하게 물렸답니다. 그러나 주인은 말 못하는 강아지가 그런거니 어뜩하냐고 넘어가더라구요.. 이 글이 꼭 그 강아지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고 남겨봅니다. 더이상 죄없는 강아지들이 불행해지지 안았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강아지들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갔으면 좋겠습니다. 지금도 강아지들은 고통을 받고 굶고 있습니다.. 이글을 읽고 부디 그 강아지들이 살고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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