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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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상가 안에 고양이가 일주일째 갇혀 있어요. 먹지도 마시지도 못하고 있어요.
- 김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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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06





대방역 여의도 방향 출구에 <컬투 치킨>이라고 빈 상가가 있습니다. 고양이 두 마리가 함께 사는 데 그중 한 마리가 상가 안에 지난주 금요일부터 일주일째 갇혀 있습니다. 문이 잠겨있어서 어쩌지 못하고 있습니다.
상가 관리는 건물 2층에 있는 <코레일 유통 경인 본부>가 담당하고 있습니다.
몇 번 상인들의 요청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고양이가 안에 있습니다.
둘 다 삼색냥이라서 잘 구분을 못 할 수도 있는데 좀 더 색이 진한 냥이가 안에 있고 밖에는 다른 냥이가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단순히 문만 열어서는 고양이가 나갈 것 같지 않고 꺼내야 할 것 같습니다.
두 마리다 TNR 돼 있는 상태이고 그 공터 터줏대감 들인데 먹지도 마시지도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제발 안에 있는 냥이가 나와서 두 마리 같이 잘 지낼 수 있으면 합니다.
*사진은 7월 5일 밤 11시 경에 찍은 것입니다. 여전히 안에 갇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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