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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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콜중독이신분이 견주인데 방치를 합니다.
- 이경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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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18

가평 주공아파트에 사는 알콜중독자분이 키우는 푸들(남)입니다
견주가 아닌 아파트 경비 아저씨로 보이는 분이 미용과 호텔을 해달라고 견주 대신 맡기러 오셔서 견주분 전화번호를 주시면서 통화해보라해서 통화를 했습니다. 근데 아이 상태가 온몸에 오줌이 쩔어있어 냄새가 심하고 털도 많이 엉켜있는 상태였습니다.
더 심각한건 한 쪽 다리가 휘어있고 퉁퉁 부어있는데다 그 다리는 들고 세다리로 절뚝 거리면 걷더라구요...
견주분과 통화를 하니 이미 만취상태이신듯했고 아이 다리가 아프니 치료를 먼저 해주라고 하니 당신들이 참견할바 아니라고 안죽으니 미용하구 호텔만 해달라고 하셔서 우선은 전화를 끊고 미용을 했는데 다리가 확실히 방치한듯하고 머리도 맞았는지 혹처럼 부러 있었구요... 오늘 오전에 다시 전화해서 통화 녹취했는데 역시 술에 취해 있으신듯 어제보다 더 강경하게 말씀하시네요.상관하지말고 미용하구 호텔만 해달라구...20일까지 맡긴다고 하는데 이런분한테 저 아이를 보내도 되는건지요? 학대와 방치가 확실한데 저 사지로 알콜중독자인 견주아닌 견주한테 그냥 보내야하는건지 넘 안타까워 글 남깁니다. 부디 안된다하지 마시고 방치된 다리와 머리 치료라도 받을수 있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소중하지 않은 생명이 어디있나요?
음성녹취와 동영상은 찍어 놨습니다. 제발 저 아이 더이상 학대와 방치로 안타까운 일이 없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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