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위기 상황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동물들을 제보해 주세요.

개가 계속해서 바뀌는 곳...

맨 처음은 작년 여름에 회사 근처 주유소 갔다가

지나가는 길에 봤습니다.

그때는 좀 키우는 환경이 안 좋네...라고만 생각했습니다.

이쪽이 시골이다보니...


근데 올해 설연휴에 또 지나가다가 보니까

철창 안에 강아지 2마리가 들어가있는 걸 보니..이건 아니다싶어서

제보를 드립니다..


주변에 보이는 조리기구들하며 개를 키우는 환경이 안 좋습니다.

저 조리기구들이 뭐에 쓰이는지도 의문스럽고,

작년 여름부터 한 번씩 생각나면 차에 있는 저희 강아지 간식 줄 겸 지나쳤는데

그때마다 개들이 바뀌어있었습니다.


평일 저녁에 회사 끝나고 한 번 들려보니,

철창에 있던 강아지들은 풀어놔서 자유롭게 다니더라구요.

그래서 아 다행이네 생각하고 제보를 안 하고 있었는데..


2/17(일)에 다시 가보니, 철창 안에 새로운 새끼 강아지 1마리가 있고,

자유롭게 풀어놓은 새끼강아지2마리가 또 새로 있었습니다.


주인을 만나게되면 제가 한 번 물어봤을텐데 3번 정도 갔을때 주인을 한 번도 못 만났어요..


그저 여러 마리 강아지를 키우는 곳인지,

식용으로 키우는 곳인지 아직 판단이 안 서서 동자련에서 바쁘시겠지만

조사를 부탁드립니다. ㅠㅠ


개들의 주식은 남는 음실물쓰레기가 전부였습니다.

저도 시간이 될때 가끔 가서 애들 사료와 간식을 챙겨주겠습니다.


늘 수고많으십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동물자유연대 2019.02.19

전화로 안내해드린대로 안타깝지만 개를 사육하는 행위나 사육환경 자체를 단속할 수 있는 법적인 근거는 없습니다. 가능하시다면 제보자께서 사육환경개선에 대한 방법과 방향을 안내해 개선해 나가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혼자 하시기 어렵다면 관할지자체에 민원을 넣어 동물보호담당관에게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도움이 필요하시면 02-2292-6338로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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