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이도 다 나지 않은 아주 어린 강아지인데

원래 밖에 묶여있다가 안보인지 3~4일 정도 돼서

철문 안쪽을 살펴보니 아이가 저러고 있네요.

앞에 보이는 화분이 공간 끝이고 바로 철문입니다.

담장 사이로 철문 안쪽 천장만 이렇게 보이고

사방이 다 벽이에요. 너무 좁아요.

물과 밥 그릇도 엎어져 있고 4시간 뒤에 가보니

밥은 아직 못 먹은 것 같더라구요.

배변은 세네군데 널려있는데 나눠 싼 것 같고..

담요 한장 없습니다.

동네에서 키운지 2주정도 된 것 같은데 갑자기 철문 안에 가둬놨네요.

낮에도 밤에도 지나갈 때마다 나와있는 걸 본 적이 없어 언제 나오긴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학대가 맞나요?

이럴 경우 주인을 찾아가야 할지..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