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위기 상황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동물들을 제보해 주세요.
육견 사육장
- 이승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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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08
저의 집 근처에 보신탕집으로 가기전 개들을 감금해두는 곳이 있습니다. 재작년쯤 우리집 강아지가 없어져서 찾아다니다가 그곳을 우연히 보게 되었습니다. 가까운 마을의 건강원 소유라고 하는데 밖에 묶인 백구는 이마가 칼에 베인것같은 상처가 있었고 건물안 어둡고 열악한 철창속에 많은 개들이 있었는데 그 환경이 너무 처참하고 불쌍해 잊혀지지않습니다. 우리 집에서 멀지않아서 아침 저녁으로 밥시간에 짖는 소리만 들어도 그때의 기억땜에 힘근데 어떤데 절규가 들려오는데 어디로 끌려가는건지 너무 안타깝습니다. 구해줄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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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자유연대 2019.04.09
우선 정확한 그곳의 정확한 주소와 사진을 메일 cyy@animals.or.kr 로 보내주세여.확인후 조치를 취할수있는 부분들에 대해 관할지자체와 통화후 연락 드리겠습니다.동물들을 보며 너무 많이 충격을 받으셨을 줄로 압니다.안타깝지만 개를 사육하는 행위 자체를 단속할 수 있는 법적인 근거는 없습니다. 다만 불법적인 건축물과 도살을 한다면 환경적인 요소로 행정처벌을 받게는 가능합니다. 관할지자체에서 별대처방안이 없더라도 사육 시설을 유지하기 어렵도록 꾸준히 민원을 넣는 것이 중요합니다. 동물단체가 전국에 수많은 동물들을 모두 매입하여 보호하는 것은 인력.시설 능력의 한계로 어려운 일입니다.그리고 그것은 근본적으로 해결방법이 아닌 오히려 개장수들에게 배만 불리는 일이 반복되는 것입니다.개사육장이나.도살장들이 없어지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이 걸리겠지만 꾸준하게 사람들의 인식변화를 위한 노력, 그리고 법 개정 등을 통해 변화시켜나가도록 함께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장에 도움이 안되어서 많이 마음이 아프시겠지만 이해를 부탁드립니다.